COVID-19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국가의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는 기록적으로 긴 장마에 신선 과채류의 수급에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근 식품의 구매형태가 매장에서 구매하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주문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가정간편식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과 식품외식산업은 국민의 안전한 생명을 영위하는데 제일 중요한 식량안보의 기간 산업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식품 및 식품외식업계는 원자재 가격상승, 수출 시 역관세 지불, 식품안전관리 비용 향상, 유통비용 증가,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식품 손실과 처리 등 식품산업 발전에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식량위기시의 언론과 SNS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근 미디어에서도 COVID-19 이후 곡물가격이 폭등하여 일반대중의 식량위기에 대한 보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미디어와 소비자의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COVID-19 이후 발생하는 식량안보나 식량위기 상황을 미디어·SNS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통기한의 식품 낭비적 요인을 미디어 아젠다로 설정하고, 소비기한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식량 증산을 돕는 GM 작물에 대한 대중의 막연한 거부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조사처리식품에 대한 대중의 막연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습니다. 식품 살균 등에 조사처리 방식을 적극 활용 시 식품의 유통기한·품질유지기한이 연장돼 식품의 불필요한 폐기물 양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식품음료신문은 올바른 식품 및 식품외식산업계의 정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식품 및 식품외식산업의 전문지로 성장해온 식품음료신문은 국민들과 관련 정부 당국자들이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여론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