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량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의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 노변청담
[ 2020-06-25 15:32:3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359        
노변청담. 2020. 6. 24., 
식품산업협회 회의실 
주제: 한국의 식량안보와 대응전략 발제: 김재수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 

 토론문 (이철호) 

 식량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의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007/8년 세계적인 곡물파동과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식량공급이 생산과 수요로 결정되는 경제논리만 가지고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코로나19 사태를 맞으면서 외국에서 생산된 식량은 내 몫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식량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모자라는 식량을 외국에서 무제한 사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았고 그것에 익숙해져 있다. 밀, 콩, 옥수수 등 수입곡물이 우리의 식탁을 채우면서 쌀의 소비가 급격히 낮아졌고, 쌀 즉 식량이 남아돈다는 착시현상으로 인해 식량생산을 줄이는 정책이 당연시 되었고 음식낭비가 생활화 되었다. 그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식량안보가 가장 우려되는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무력도발을 걱정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처럼 식량위기를 염려하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 이것이 한국의 식량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국민들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정책 의지만 있으면 40%를 밑도는 전체 식량에너지 자급률을 5년 내에 60% 수준으로 올릴 수 있고, 국가 비상시를 대비한 통일미 120만 톤의 항시 비축을 어렵지 않게 실현할 수 있다.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은 이를 위한 정책 로드맵을 선진국의 조건 식량자급 (2014)에서 이미 제시한 바 있다.  

우리는 지금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공급되는 식량의 30%를 먹지 않고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 버려지는 식량을 반으로 줄이면 식량자급률을 15% 올릴 수 있다. 식량낭비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이를 위해 대통령을 비롯해서 어린아이들까지 온 국민이 식량낭비줄이기 운동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식량낭비 감축을 위한 협력방안 세미나’에서 아래와 같은 대 정부 건의문과 음식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식량을 생산하고 저장, 가공, 조리, 판매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자는 국민 행동강령을 채택하였으며, 현재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식량낭비줄이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 정부 건의문

 1. 식량낭비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 관련부처, 특히 환경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식약처와 각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식량낭비를 현재의 반으로 줄이기 위한 가칭 식량낭비 감축을 위한 협의체(Task Force)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  

2. 정부는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규격미달의 못난이 식재료를 폐기하지 않고 유통할 수 있는 저가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육성할 것을 촉구한다. 

3.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식품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품의 소비기한 표시를 확대하며 소비자 교육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4.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에서 발생하는 반품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법적 부담을 경감하고 푸드뱅크의 활동을 확대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 

5. 정부는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이나 국가푸드플랜 수립 시 식량낭비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적극 반영하고,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 등 민간 조직과 협력하여 범국가적인 식량낭비 줄이기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촉구한다.





10/18, 총 게시물 : 352
172 소위 ‘예방원칙’의 허(虛)와 실(失)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9-14 120 3670
171 알래스카 빙하 얼마나 남아 있나? - CNB저널 관리자 2015-09-14 120 4038
170 식품산업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8-18 120 3885
169 음식낭비 줄여 식량안보 달성할 방법 5 - CNB저널 관리자 2015-08-18 120 4175
168 흔들리는 식량안보, 자급률 OECD 최하위 - 자유마당 관리자 2015-08-17 3028 3877
167 교황의 기후변화 환경 메시지 - CNB저널 관리자 2015-07-20 121 3783
166 쌀 가공식품 연구 다시 시작하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7-13 120 4246
165 식품안전은 준법정신에서 시작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관리자 2015-07-09 119 3931
164 스스로 책임지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하여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6-29 122 3840
163 국민이 스스로 책임지는 사회 - CNB저널 관리자 2015-06-18 120 4143
162 건강기능식품법 재고할 때가 됐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6-17 120 4131
161 콩세계과학관 추진 경과 및 비전 관리자 2015-05-26 12361 4637
160 한국 사회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 CNB저널 관리자 2015-05-26 120 4186
159 식품안전과 내부고발의 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5-11 120 3967
158 춘궁기(春窮期)를 기억하십니까? - CNB저널 관리자 2015-04-17 118 4132
157 식품학의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4-13 118 4072
156 밥상머리 교육을 부활시키자 - CNB 저널 관리자 2015-04-03 118 3911
155 무너진 사회기강 아이들의 먹을거리도 망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3-10 121 4549
154 첨단 생명공학기술이 창조농업혁신을 만든다 - CNB저널 관리자 2015-03-09 121 4387
153 밀가루의 누명 - 추천의 글 관리자 2015-03-03 2007 4034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