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 뉴스레터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이사장 칼럼
>> 공지사항
 
2020년 (사)한국산업식품공...
제   목  
외식ㆍHMR 증가…식생활 변화에 대응해야 할 3가지 - 식품저널
[ 2019-12-13 16:00:4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82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265 , Hit: 56

외식ㆍHMR 증가…식생활 변화에 대응해야 할 3가지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식품저널] 우리 생명 유지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품을 먹는 방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가 낮아지면서 외식 횟수와 가공식품 소비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하다. 사회 환경과 가족 구성원 수 변화 등이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보고서(2019.12.6.)에 의하면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를 하는 횟수는 2016년 이래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횟수가 아침은 4.92회, 점심은 2.42회에 그치고 있다. 사회활동에 따라 외부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급격히 증가하는 HMR배달음식 안전문제 관심 가져야
영양표시제 강화, 일일섭취기준 알리는 쉬운 방법 도입해야
초등학교서 영양교사 활용 식생활교육 활성화해야

일부 가정에서는 집에서 아예 조리를 하지 않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즉 가족을 위해 주부가 조리하기보다는, 외식을 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배달해 먹고 있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경향이다. 그 이유로 편의성과 경제성을 들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행태의 큰 흐름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우리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의 섭취 경향은 이 분야 종사자나 국가기관도 큰 관심을 가지고 흐름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관리하고 방향을 잡아가야 할 것인가는 국민건강을 위해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집안에서는 조리가 비교적 위생적이고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이 될 수 있으나, 외식은 자기의 기호에 치중되고,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근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HMR은 편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으나, 자칫 편중된 영양으로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특히 배달음식은 우리 식탁 문화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외식을 하는 이유를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2016년 48.7%에서 2019년 60.5%로 증가했고,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라는 답이 그 다음을 보이고 있다(KREI 조사). 맛을 찾아가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지만, 맛에만 치우치다 보면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경향과 함께 더 걱정스러운 것은 식품안전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느냐다. 어느 분야보다도 식품안전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결코 쉽게 지나칠 수 없다. 소비자의 요구도 식품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는 우리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입식품에 대해 걱정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의 식품 선택 변화에 식품산업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지금의 추세라면 외식과 가공식품 소비 증가는 계속될 것이며,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가정식을 먹는 빈도는 감소하고, 외식과 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이런 큰 흐름에서 외식업계와 식품산업계는 자기 상품의 판매 촉진이 제일 우선이겠으나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줘야 한다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몇 가지 측면에서 각별한 배려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급격히 증가하는 HMR이나 배달음식의 안전문제다.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이다. 빠름과 편리함을 추구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안전이 뒤로 밀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이 분야는 일차적으로 해당 업소의 문제지만, 결국 국가관리기관이 책임져야 할 분야이다. 국민은 안전한 식품을 먹을 권리가 있고, 이를 국가는 보장해줘야 할 임무가 있다.

두 번째는 균형 영양 공급을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소비자의 취향은 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는 일시적인 만족에 불과하고, 식품을 먹는 가장 앞선 목적은 영양 섭취라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소비자는 자기가 먹는 식품의 영양소 구성을 알 수 없다. 이를 관리하는 것은 업소의 책임이나, 균형 영양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영양표시제 강화와 일일섭취기준을 알리는 쉬운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식품 섭취에 대한 교육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초등학교 과정에서 건강한 식품 섭취에 대한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등학교에서 영양교사를 통해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

근래 비만, 암 등 만성병 이병률이 높아지는 것은 약만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음식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불가능하다’ 이재마 선생의 말씀이다.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1/144, 총 게시물 : 2861
2861 위생·안전 식문화 도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필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31 0 10
2860 소비기한 제도, 국내 낙농업계 목소리 반영해 도입하길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31 0 6
2859 FAO “글로벌 식량위기 막아달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7-31 0 11
2858 식량자원 확보에 식품 산업-국가 운명 달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7 0 26
2857 코로나로 국제 공급망 재편, 식량안보는 안전? - 중기이코노미 관리자 2020-07-23 0 20
2856 코로나19 항바이러스 김치에서 찾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22 0 20
2855 코로나 이후 식량 안보 중요성 재인식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21 0 27
2854 “콩의 재발견” 콩 섭취 전 연령에 도움…당뇨 등 위험 감소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1 0 17
2853 곡물자급률 세계 최하위 오명...근본대책 강구할 때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21 0 20
2852 “김치에 영양성분 표시는 무리” 산-학 반대 한 목소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0 0 16
2851 음식명, 외국어 표기 지침 마련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16 0 16
2850 35년 만에 소비기한으로 바뀌는 ‘유통기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16 0 20
2849 “김치 영양표시 의무화는 소비자 혼란만 초래”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15 0 17
2848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농업, 위기를 기회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14 0 26
2847 당정, 유통기한제도 폐지법 추진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13 0 21
2846 “식량자급률 60%↑ 항바이러스 전통 식품 투자 확대”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13 0 24
2845 전통발효식품의 미생물 기능 규명, 과학자들의 숙제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10 0 37
2844 “유통기한→소비기한, 소비자 중심 표시제도로 나아가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08 0 29
2843 식품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급물살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07 0 30
2842 시의적절한 ‘식품 소비기한’ 표시 추진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7-06 0 29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