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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국내 식품산업 국산농산물 원료 비중 높여야” - 식품음료신문
[ 2014-01-23 16:25:1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686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24 , Hit: 10511

“국내 식품산업 국산농산물 원료 비중 높여야”


41.9% 불과…물량수급·가격이 걸림돌
농경연 조사결과 "산지기계화·품종개발·유통경로 축소 등 생산비 저감노력 필요"
2014년 01월 22일 (수) 10:56:54 김현옥 기자 hykim996@thinfood.co.kr

국내 식품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원료 농산물의 수입 비중도 늘어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농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국산 농산물 이용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식품산업 분야별 원료소비 실태 조사에 의하면 식품제조업체의 국내산 농산물 이용 비중은 41.9%로 수입산 58.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원료의 경우 국산 농산물 비중은 83.6%로 수입산의 16.4%보다 높았으나 원물은 국내산이 28.3%로 수입산 71.7%보다 크게 낮았다. 이처럼 국내산 농산물 이용률이 원료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물량수급과 가격 때문이란 분석이다.

국내산 농산물은 높은 생산비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수입산보다 가격이 높아 수입 농산물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원료농산물의 불안정한 공급과 부실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지의 기계화나 품종 개발, 유통경로 축소 등 생산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우선, 식품업체와 농협물류센터 또는 공영도매시장과의 사이버거래를 구축해야한다. 농협물류센터와 사이버거래가 이뤄질 경우 지역농협과의 계약재배로 물량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식품업체와의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중·소규모의 식품업체는 원료 이용량이 적고, 이용량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농협 물류센터보다는 공영도매시장과의 사이버거래가 효과적이다.

또한 산지와 식자재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확대해야 한다. 많은 식품업체들이 식재료 조달을 위해 식재료유통업체 등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 식재료 유통업체들은 산지 직거래보다는 상당부분 도매시장이나 벤더업체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이 경우 거래비용이 가격에 반영되어 공급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으므로 식재료유통업체와 산지를 연계하는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해야한다.

또한 국내산 농산물의 수요자인 식품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식품 가공용 종자를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기관과 식품업체간에 품목별 품종 보고회 등이 추진돼야 하며, 가공용 종자개발을 위한 연구도 함께 수행해야 한다. 기능성·영양적인 측면도 고려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식품업체와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산지와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의제매입세액공제에 대한 영수증 발급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거래 영수증이 있어야 하나, 산지와 직거래 시 영수증 발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식품업체들이 직거래를 기피하고 있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공제한도를 낮추는 것은 국내산 농산물 이용을 축소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거래 영수증을 산지와의 직거래일 경우에는 지역 농협이나 지자체가, 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관리공사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발급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산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해서는 원산지 표시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원산지 표시제도는 안전성과 영양 등의 측면에서 국내산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며, 이는 곧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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