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금 패러독스> 주목해야
[ 2013-11-05 13:15: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623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69 , Hit: 1023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금 패러독스> 주목해야
2013년 11월 05일 (화) 07:45:35 강대일 기자 kdi@foodnews.co.kr

지난 1일 순창에서 열린 장류국제포럼에서 전북의대 채수완 교수가 발표한 <소금 패러독스>는 정부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의 근본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혈관질환, 신부전증, 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강력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펴오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 장류 등 전통 발효식품에까지 나트륨 함량을 직간접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나트륨 과잉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고 있는 하루 섭취량이다. 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 이하로 권장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장량의 2배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우리 전통식품인 김치가 나트륨이 많다며, 나트륨 함량에 따른 등급 표시제를 제안하고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등 정부는 물론 국회, 소비자단체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식품의 나트륨 저감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소금을 넣어 만들 수밖에 없는 김치와 장류 등 전통 발효식품 업계도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채 교수는 우리가 금과옥조처럼 내세우는 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 2,000㎎의 근거가 된 연구는 소규모의 단기간동안 임상시험의 결과에 의한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소금의 과잉 섭취는 건강에 나쁜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존 소금의 유해설에 대한 근거가 미약하다는 연구들도 많으며, 소금을 적게 섭취하면 오히려 심혈관 질병 사망의 발생이 높고 위험하다는 근거를 여러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다.

채 교수는 소량의 소금 섭취자에 비해 다량 섭취자가 위암의 발생이 높고, 염장식품, 가공육류 및 염장생선류의 위험도도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지만, 된장 섭취 시에는 위암의 증가는 없었다는 연구도 나왔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인의 위암 증가 원인으로 김치와 젓갈 내에 함유된 아질산염이 높아 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도 있지만, 김치를 25℃에서 발효 시에는 5일 이내에 90% 이상이 아질산염이 제거된다는 보고도 있다고 했다.

이번 채 교수의 발표는 WHO의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신뢰해도 되는지? 무조건 나트륨 줄이는 것이 국민 건강에 좋은지? 우리 전통 발효식품도 꼭 나트륨을 저감화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

물론 나트륨 줄이기는 전 세계적 트렌드이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들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뒤집혀지기도 한다. 식약처는 <나트륨 패러독스>를 주목하고 특히, 전통 발효식품까지 나트륨 저감화를 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도 내놓길 기대한다. 건강을 해친다는 증거도 없이, 수백 수천 년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김치,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의 나트륨을 무리하게 줄이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강제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24/199, 총 게시물 : 3963
3503 무역이득공유제의 변질, 부끄러운 ′고향사랑기부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3-21 46 4332
3502 농가경영안정망 구축 위해 품목군별 가격위험관리 수단 도입해야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리자 2023-03-20 46 4292
3501 Monosodium Glutamate Market to Generate $9.8 Billion by 2031 관리자 2023-03-20 46 5033
3500 고령친화식품, 맛과 연식성 갖춰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3-17 46 4323
3499 CheongKwanJang, opens U.S. R&D center 관리자 2023-03-16 46 4281
3498 우리 전통 음료 보급 확대 시급하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3-14 46 4361
3497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색다른 전략을 세우자 - 식품저널 관리자 2023-03-13 46 4320
3496 ′밀렛′ 쌀·밀 부족 해소할 대체 작물로 부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3-13 46 4302
3495 음식물 쓰레기, 데이터로 감소시킨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3-10 46 4225
3494 북한 ′식량난′ 최악…연간 100만t 부족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3-10 46 4477
3493 농진청, 식량주권 확보ㆍ농축산물 수급 안정 등 아이디어 공모 - 식품저널 관리자 2023-03-10 46 4306
3492 한식의 소금, 부정적 시각은 건강 효능 몰이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3-09 46 4322
3491 정부, ′25년까지 국산밀 자급률 5% 목표...세부 실행방안 마련 - 푸드아이콘 관리자 2023-03-09 46 4403
3490 농경역사와 음식발달의 철학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3-08 46 4329
3489 흙의 날, 생명의 날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3-07 46 4278
3488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구 ′솔솔′…식량안보 위해선 되레 늘려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3-07 46 4369
3487 대체육 중국 진출, 온라인은 B2C-오프라인선 편의점 공략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3-03 46 4327
3486 나트륨 하루 2g 권장, 재고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3-03-03 46 4892
3485 GMO, 농업인보다 일반인이 안전 우려 높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3-02 46 4272
3484 국제콩연구소를 한국으로 유치해야 하는 이유 - 한국일보 관리자 2023-02-27 46 4399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