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쌀관세화, 이제 정부 의지만 남았다 - 농수축산신문
[ 2013-09-27 13:28:1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967        
링크 #1  
http://www.aflnews.co.kr/aflnews/news/news_contents.asp?news_code=2013091109103&c_code=0902 , Hit: 10578

[목요칼럼] 쌀관세화, 이제 정부 의지만 남았다


쌀 관세화에 대한 찬반 여론이 비등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쌀에 대한 관세화 유예를 확보했으며 2004 재협상에서는 매년 의무수입 쌀 물량을 2만톤씩 늘리는 대신 2014년까지 쌀 수입 개방을 미루기로 했다. 즉 쌀 관세화 유예조치를 인정받아 매년 최소시장접근물량(MMA : Minimum Market Access)물량을 2005년 22만5000톤에서 매년 2만톤씩 증량해 2014년에는 40만9000톤까지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유예기간이 만료된 후 2015년부터는 추가 연장이나 관세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있는 것이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심재권 의원(민주, 강동을)에게 제출한 ‘2014년 쌀 관세화 만료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쌀 관세화, 즉 수입 전면 개방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외 쌀값 차이가 줄어들고 매년 쌀 의무수입물량 증가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쌀 자급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경우 쌀 수입 개방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WTO(세계무역기구) 의무면제(Waiver) 획득을 통한 추가 연장은 WTO 전체 회원국 157개국의 4분의 3이상의 찬성확보가 필요한데 이 또한 쉽지 않으며 2014년 관세화 유예 추가 연장조건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대가 지불이 필요하다는 해석에서다. 


  물론 쌀 관세화 유예 추가 연장을 할 경우 MMA물량 외에 추가 수입이 없어 예측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고 향후 진행될 DDA(도하계발아젠더)나 FTA(자유무역협정)협상에서 쌀을 예외 조항으로 취급하는데 유리한 장점이 있을 수 있다.

 
 지난 2004년 당시 WTO농업협정 부속서 5 제8조에 근거해 쌀 관세화 유예를 받은 나라는 우리나라와 필리핀 2개국이다. 필리핀은 재협상을 통해 7년간(2005년 6월~2012년 6월)까지 연장, MMA물량을 35만톤 증량하고 적용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했다.


  또한 추가유예(2012년 6월~2017년 6월)를 위해 2012년 3월 WTO상품무역위원회에 의무면제를 신청, 이해당사국들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필리핀과 우리나라는 쌀산업관련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필리핀은 1992년 이후 만성적인 쌀 부족국가로 최근 매년 100만~200만톤 수준의 쌀을 수입하고 있으며 현행 MMA물량인 35만톤 보다 더 늘리더라도 수급관리에 부담이 없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쌀을 자급하고 있으며 추가 유예협상을 통해 MMA물량이 늘어날 경우 수급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돼 실익이 없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쌀 관세화는 쌀 시장을 개방하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국제적 쌀 수급상황, 농업계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부가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과거 3~4년전 쌀 조기관세화에 대한 여론이 높아졌을 때 눈치만을 보며 실행에 옮기지 못해 MMA 물량만 늘려왔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이에 대한 정책판단을 내리고 관세화 시 관세상당치 계산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는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이에 대한 정책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이남종 기자(leenj@aflnews.co.kr)



186/198, 총 게시물 : 3954
254 글로벌 식량위기 현실적·보수적 대처 절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8-26 51 11182
253 식량 수출국들이 식량수출 금지한다면?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8-26 51 11394
252 “식량자급도 27%인 한국, 해외농업개발사업에 적극나서라” - 헤럴드경제 관리자 2011-08-25 51 11982
251 <시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위험관리시스템 정비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1-08-25 51 11930
250 [사설]농산물 3불(不)시대 걱정만 할 것인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8-25 51 10965
249 “정부 농산물 물가잡기, 식량자급률 향상 발목 잡는다” - 한국농어민신문 관리자 2011-08-24 51 12571
248 하반기 식품물가 고공행진?- 농민신문 관리자 2011-08-24 51 10838
247 [자원이 미래다] 이제는 식량안보 시대… 농업영토 확장 ‘총성없는 전쟁’ - 세계일보 관리자 2011-08-24 51 13111
246 종합상사, 글로벌 식량 전쟁에 비상 - 이투데이 관리자 2011-08-23 51 13359
245 식량위기 안온다?..근거는 - 아시아경제 관리자 2011-08-23 51 11801
244 식량위기 온다?..근거는 - 아시아경제 관리자 2011-08-23 51 11308
243 알맹이 빠진 식량자급률 제고 대책- 농민신문 관리자 2011-08-23 51 10997
242 여수박람회-세계식량농업기구, MOU…국제심포지엄 개최·박람회 참가 - 뉴시스 관리자 2011-08-23 51 11679
241 식품 유통구조 개선·폐기량 감축 한 목소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1-08-22 51 12704
240 “폐기식품 줄이면 식품가격 상승 억제”-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1-08-22 51 10944
239 식품 가격 안정 “합리적인 조정 정책 마련돼야”-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1-08-19 51 10886
238 ‘식품안전과 식품가격 정책 토론회’ 열려…- 대한뉴스 관리자 2011-08-19 51 10648
237 물가안정, 독과점적 시장구조 개선 시급- 환경일보 관리자 2011-08-19 51 11623
236 [기고]中企-대기업, 상생 방안 수립할 때-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1-08-19 51 12213
235 세계 식품가격 상승 추세, 식량안보 장기 과제 부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1-08-19 51 10985
첫 페이지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