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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공급기반 · 품질 경쟁력 향상 등 생산측면 대책마련 필요
-황윤재 농경연 연구위원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쌀 등 곡물에 의한 에너지 섭취비중이 여전히 큰 편이나 전체 곡물자급률이 2011년 22.6%까지 떨어져 식량안보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황윤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식품 수급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 이란 연구를 통해 식량 수입 자유화에 따른 농산물 수입 증가, 국내 농산물 생산 감소 등으로 식품목별 자급률이 대체로 감소하고 있다며 국내 공급 식품으로 인한 에너지자급률도 1970년 79.5%에서 2010년 49.3%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이 섭취하는 에너지의 공급원은 곡류가 전체의 51.9%를 차지하고있고 그 중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커 전체 에너지 섭취량 중 백미가 3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곡물 자급률은 1980년 58.7%에서 2010년 그 절반 수준인 28.1%로, 2011년에는 22.6%까지 떨어졌다. 또 지난해 쌀 자급률은 83.0%로 1980년 85.7%에 비해 감소하고 있어 식량안보가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곡물 외의 식품목별 물량자급률도 전반적인 감소 추세로 1970년 79.5%, 1990년 62.6%, 2010년 49.3%로 1970년 대비 30.2%나 감소해 전반적으로 국내산 식품에 의한 에너지 공급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과 품질 경쟁력 향상 등 생산 측면에서의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비를 진작시켜 전통 식문화 보전과 건전한 식생활 확산과 함께 식량 자급률 제고와 식량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윤재 농경연 연구위원은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주식은 바로 곡물이다” 며 “쌀을 비롯한 전체적인 곡물 자급률을 높여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고 말했다.
김현리 기자(kimhr79@afl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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