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구현화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2012~2013년 밀·보리·풀사료 등 동계작물 재배를 확대키로 했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보리 재배면적은 2만1000㏊에서 3만ha로 늘리고 밀(1만㏊→3만4000ha), 풀사료(21만9000㏊→22만9000ha) 등도 더 많이 생산한다.
보리 자급률 목표는 기존 18.1%에서 26.7%로 올렸다. 밀(2.0%→6.3%), 풀사료(80.9%→87.4%) 등도 증산한다.
남부지역에는 3모작(벼→귀리→청보리)을 적극 유도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율을 높이기로 했다.
생산농가와 농협 등 계약재배도 활성화한다.
수요처 확보를 위해 보리 주정 사용을 확대하고, 군대·학교 급식 등에 국산 밀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산 밀 수매 비중은 생산량의 60%로 늘린다.
김기훈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하려면 밀, 보리 등의 국내 생산을 늘려 곡물 수입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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