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안정적 식량 확보도 안보다 - 서울경제
[ 2012-08-13 14:00:5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296        
링크 #1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208/e2012080817312496930.htm , Hit: 10735
[시론] 안정적 식량 확보도 안보다




김용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제곡물가격이 올 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미국 중서부와 남미ㆍ러시아 등 세계 주요 곡물생산 지역의 가뭄으로 국제곡물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안정적이던 국제곡물가격은 7월 들어 20~40%나 급등했다. 최근 국제곡물가격은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변동주기가 더 빨라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이 다시 급등하자 전세계는 지난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또다시 식량위기를 맞고 있다. 매년 1,400만톤 이상의 곡물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다시금 식량안보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2008년 글로벌 식량위기 때 경험했듯이 글로벌 식량위기가 반복되는 원인은 간단하다. 바이오 연료 수요 증가, 중국ㆍ인도 등 거대국가의 인구ㆍ소득 증가, 국제투기자본의 유입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 곡물 단수ㆍ면적 증가에 따른 공급 증가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수시로 발생하는 것도 공급 불안과 가격 불안정을 부채질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 대응체계 재정비



결국 최근의 글로벌 식량위기란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금융위기 등으로 수요가 일시 감소하면 잠시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다가, 수요가 원상복귀하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이상기후가 겹치면 가격상승폭이 더 커지는 사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식량위기 때마다 수입곡물 할당관세 적용, 사료구매자금 저리 지원, 조사료 재배 확대 등 단기 대책 외에도 국가조달시스템 구축, 해외농업개발, 비축제도 및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등 많은 대책을 마련ㆍ시행해왔다. 하지만 매번 비슷한 대책이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식량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도 여전한 듯하다.


글로벌 식량위기 때마다 나오는 종합대책들이 성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는 급등한 국제곡물가격이 몇 개월 지나면 다시 안정세로 돌아서 국민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관련 대책들도 추진동력이 약해지는 데서 찾을 수 있다.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가계에서 차지하는 식료품 지출 비중이 낮아지고 쌀이 남아돌아 평소 식량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은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그러나 이제 글로벌 식량위기 때마다 대책만 되풀이하는 것을 끝내야 한다. 우리는 글로벌 식량위기가 반복되는 원인과 향후 식량수급 및 가격 움직임을 비교적 정확하게 전망할 수 있다. 이제 어느 누구도 국제시장에서 싼 가격으로 손쉽게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부터라도 원인과 전망에 대한 논의보다 이미 마련된 대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시행해 안정적인 식량확보 체계를 확립할 것인지 심층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또한 그동안 시행됐던 대책과 전략들이 당초 기대했던 성과로 연결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추진방식을 조정하거나 추진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


에너지처럼 안정적 확보 힘써야



우리처럼 식량자급률이 매우 낮은 일본ㆍ스위스 등에서는 민간기업은 수익 차원에서, 국가는 안보 차원에서 항시 곡물을 충분히 확보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비상시를 대비한 실행 프로그램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은 수익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식량을 확보하고 국가는 안보 차원에서 식량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식량은 에너지와 달리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할 자원으로 인식되지 못했고 국가안보 차원에서 다뤄지지도 못했다. 이제 식량도 해외나 국제교역시장에서 확보해야 할 중요한 자원의 하나로 보고 비상시를 대비하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166/198, 총 게시물 : 3953
653 중국이 세계 식량안전을 위협하나 - 내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655
652 새정부 농정부처 명칭,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 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003
651 국회 개원…정부조직 개편안 본격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725
650 “‘식품’ 빠진 조직개편안 식품산업 위기 초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2117
649 중국, 쌀 순수입국으로…작년 213만t 수입, 수출은 26만t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4246
648 [사설]식품 진흥과 안전업무 분리는시대흐름 역행-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5 51 10451
647 밥 안먹는 한국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892
646 [시론-현해남]식량전쟁에 대비해야할 농림수산식품부 이름-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199
645 새누리당 의총서 농업주무부처 명칭변경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281
644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농식품부가 계속 수행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172
643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식약처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685
642 “반드시 식품 포함, 식품·외식진흥 지속해야”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327
641 [기고]식품의약품안전처를 ‘소비안전처’로 하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1155
640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 한목소리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198
639 [시론] 인수위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의 허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440
638 식품산업 진흥정책 일원화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499
637 골리앗과 대적해야 하는 '종자전쟁' -SBS뉴스 관리자 2013-01-31 51 12031
636 세계 식량위기 언제 올지 모르는데…가뭄걱정 없는 논 56% 불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1-30 51 11494
635 [월요논단] 밥 예찬론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3-01-28 52 11116
634 朴당선인 "농림축산부에 식품이 빠진건…" - 매일경제 관리자 2013-01-28 51 11099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