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소속 국가의 통상장관과 농업장관들이 다음달 4~5일 러시아 카잔에서 회의를 갖고 식량안보 문제를 논의한다. 이자리에서는 또 농업생산성 증대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카잔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APEC 통상장관회의가 다음달 4~5일 열리고 고위관리회의가 1~3일 열린다"며 "이에 앞서 실무회의가 지난 20일부터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정관은 "APEC은 카잔회의가 열리는 일주일을 '식량안보주간'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에 두번째 식량안보장관회의를 개최한다"며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카잔 선언문에는 ▲농업투자 촉진과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농업 생산성 증대 ▲농산품 무역 원활화와 시장개선 ▲식품안전·식품품질개선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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