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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양(量)에서 질(質), 그리고 식이섬유의 시대로
식량은 인간 생존의 필수 조건이자 굶주림이라는 본능적 욕구를 해결하는 유일한 매체다. 식량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식품의 질(質)이나 맛보다 양(量)이 최우선이었다. 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부족한 식량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큰 과업이었고 통치자는 국민에게 충분한 양의 식품을 공급하는 것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였다. 지금도 이 기준은 변함이 없으며, 먹을거리 물가에 민감한 것은 통치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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