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위한 농업생산성 강화·지속가능 농업 방안 논의
농식품부김종진 통상정책관, 국제농업개발기금 총회서
농림수산식품부는 22~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35차 IFAD 총회에 대표단(수석대표: 김종진 통상정책관)을 파견해 식량안보와 빈곤퇴치를 위한 소규모 농업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진 통상정책관은 수석대표 기조 연설을 통해 식량 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강조하고 IFAD와 협력 강화를 표명했으며, 공여국·국제기구·수원국간 파트너십 강화와 사업 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요청했다.
이 회의에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카나요 느완제 IFAD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식량 안보 확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간담회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공동의장은 회원국 대표들과 디지털 혁명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제35차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 제8차 기금 조성 현황 및 제9차 기금 조성 협의회 결과 보고, 집행이사국 선거, ‘12년 IFAD 관련 예산 승인 등이 있었다.
유럽 재정 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존 선진국과 신흥 개도국의 기여 확대로 제9차 기금조성 목표액이 제8차 대비 25% 증액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14년 List C2 그룹의 교체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제9차 기금조성(‘13-’15) 관련 연 230만불을 납부키로 약속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IFAD와 협력 강화를 통해 식량 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IFAD 내 한국의 위상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회의기간 중 대표단은 IFAD와 별도 실무급 협의를 통해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가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현옥 기자 | hykim996@thin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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