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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가공식품, 유통기한 지나도 안전? - KBS 뉴스
[ 2012-02-08 09:51:1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3175        
링크 #1  
http://news.kbs.co.kr/economic/2012/02/08/2431962.html#// , Hit: 11063
가공식품, 유통기한 지나도 안전?


<동영상보기>




<앵커 멘트>


가공식품 살 때 유통기한, 꼼꼼히들 살펴봅니다.


유통기한이 10월 12일까지인 이 냉동만두, 변질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 보통 이 날짜가 지나면 버리시죠?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일정 기간은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기한이 많이 남을 수록 인깁니다.


<녹취> "31일이 제일 그럼?"


<녹취> 네네. 지금 제일 긴 거예요. 고객님."


유통기한이 지나면 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민성(서울 한강로2가) : "냉동실에 있는 그런 음식이라고 해서 항상 오랫동안 놔두고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소비자원이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식품을 조사한 결과, 냉동만두는 유통기한
후 25일 동안, 생면을 말려 포장한 건면은 50일, 생면은 9일 이내면 먹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유통기한 만료 후 우유는 50일, 식빵 20일, 치즈는 70일까지도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유통기한은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지 식품의 변질여부 기한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인터뷰>심성보(대리/소비자원 시험검사국) : "유통기한 만으로 변질 여부를 판단하지 마시고요/ 냄새나 맛 그런 걸 통해서 섭취할 수 있는 가능 여부를 판단하셔야."


유통기한 경과로 해서 폐기되는 식품이 한해 6천500억 원 어치,


이런 낭비를 줄이기 위해 먹어도 되는 기간을 뜻하는 '소비기한제'를 도입하자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터뷰>송성완(식품산업협회) : "식량 자원의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다양한 식품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 표시기한을 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반면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김재옥(소시모 회장) : "유통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그 다음에 얼마까지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다시 논의를 해볼 수 있는 것이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둘러싼 논란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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