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사설]식량안보 화급한데 種子전쟁부터 밀려서야 - 동아일보
[ 2011-10-17 16:00:3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645        
링크 #1  
http://news.donga.com/3/all/20111017/41150349/1 , Hit: 10832
[사설]식량안보 화급한데 種子전쟁부터 밀려서야



우리나라가 가입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이 내년부터 본격 적용돼 향후 10년간 국내 농가가 해외에 지불해야 할 종자(種子) 로열티가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99%가 일본 종자인 감귤을 재배하는 제주의 농가는 묘목 수대로 일본에 로열티를 내야 한다. 종자 비용은 재배 원가의 약 10%에 이르고 있어 로열티를 낸 만큼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


국내 4대 종묘회사는 1998년 외환위기 때 다국적기업에 인수합병됐다. 우리가 외국을 상대로 종자전쟁을 치를 무기를 상당 부분 상실한 셈이다. 중앙종묘가 개발한 청양고추는 회사와 함께 미국 세미니스(현 몬산토)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토종 종자를 우리가 역수입하기도 한다. 국내로 수입되는 미스김라일락은 1950년대 미국의 식물채집가가 북한산 정향나무 종자를 미국에서 개량한 것이다.


세계 종자시장에서 10대 다국적기업의 점유율은 1996년 14%에서 2007년 67%로 높아졌다. 다국적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동원해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의 듀폰은 강풍에도 꺾이지 않아 단위면적당 산출량이 두 배에 이르는 옥수수 종자를 개발 중이다. 종자전쟁에서 뒤지면 다국적기업의 씨앗을 비싸게 사오거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도 정부는 늑장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종자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골든시드’ 프로젝트를 내년에 본격 추진한다지만 많이 늦었다. 최근 딸기 종자 개량 등 성공사례도 있지만 주요 작물의 종자 국산화율은 여전히 낮다. 종자전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해외의존도가 높은 과수 및 화훼 종자,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종자 등의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


세계적으로 식량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머지않아 식량전쟁의 시대가 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어느 나라든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하면 국민의 삶이 위협받는다. 식량을 무기화하는 양상도 노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식량자급률이 51%, 곡물자급률은 26%, 쌀을 제외한 곡물자급률은 6%에 그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돈을 주고 곡물을 사오는데도 세계 곡물시장의 80∼90%를 점유하고 있는 카길 등 4대 메이저 곡물회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옥수수 밀 콩 등을 수입할 때 물량의 60%가량을 곡물 메이저를 통해 들여온다. 이들이 가격 인상 등 횡포를 부리더라도 맞서기 힘들다. 식량안보를 구축하는 일이 화급한 시점이다.


농업 경쟁력을 식량전쟁 대처 차원에서 강화해야 한다. 종자 국산화도 이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22/199, 총 게시물 : 3974
3554 과잉생산된 쌀 감산정책만이 능사는 아냐, 새로운 수요처 개발에 나서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6-02 46 4447
3553 5만 불 바라보는 균형 잡힌 농식품부 식품 정책 원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5-31 47 4268
3552 사라진 토종벼를 생각하며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26 46 4264
3551 日, 멜론 신선도 유지 기술 개발 성공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26 47 4301
3550 농지규제 풀어 영농형 태양광 발전?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26 47 4281
3549 종교와 위생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5-26 47 4234
3548 대체식품…4차 산업혁명 시대 식량 위기 대안 부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5-25 46 4284
3547 대체식품 글로벌화…맛·품질, 가격, 종류 제한 등 해결 과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5-25 47 4310
3546 쌀 생산·식품 산업, 식량안보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5-23 46 4207
3545 일본 강력한 ‘식량안보법’ 제정 움직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5-16 47 4878
3544 물가 빌미 또 수입 확대…무책임한 대응에 성난 농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5-15 46 4366
3543 첫발을 뗀 ‘전략작물직불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5-15 47 4309
3542 새만금 지역에 종합 식품가공단지 조성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5-15 46 4451
3541 천 원의 아침 한 끼와 우리 식문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5-10 46 5316
3540 쌀 소비촉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대책 강구하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5-08 46 4269
3539 틈만 나면 흔드는 농지법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08 46 4213
3538 쌀 생산 감축만으로는 값 안정에 한계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02 46 4304
3537 ‘청년·어린이 밥먹는 습관’ 키우고 ‘쌀가공식품 수출’ 늘리고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02 46 4259
3536 쌀값 계속 떨어지는데…소비확대 방안 마련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02 46 4209
3535 김치 명인들의 비밀 (Secrets Of The Kimchi Masters) - American council on science and health 관리자 2023-04-28 47 4330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