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장류 논란, 식약처의 법령 개정 필요 - 식품음료신문
[ 2020-10-08 10:22:0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377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568 , Hit: 8439

[기고]장류 논란, 식약처의 법령 개정 필요

김태민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 대표)
△김태민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
△김태민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

식품위생법은 산업 규제를 위해 제정된 법률로써 전통산업의 보존과 진흥, 국민정서와는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다수 존재하고 심지어 내재적으로 모순도 있다. 특히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장류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에 대해서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식품유형의 구분은 모순도 있다.

식품 유형 내부 모순 발생

식품공전에서 장류란 ‘동·식물성 원료에 누룩균 등을 배양하거나 메주 등을 주원료로 하여 식염 등을 섞어 발효·숙성시킨 것을 제조·가공한 것’으로 정의하면서 장류 안에 단백질을 함유한 원료를 산으로 가수분해한 후 그 여액을 가공한 산분해간장과 단백질을 함유한 원료를 효소로 가수분해한 후 그 여액을 가공한 효소분해간장을 포함한 것이 대표적인 모순이다.

현행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른 장류는 명백히 발효·숙성시킨 것을 제조·가공해야만 한다. 이런 규정은 전통식품인 장류에 대한 사회일반인의 인식과 일치하나, 식품산업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 식품위생법은 산분해간장 등을 식품유형 중 가장 유사점이 많은 장류에 포함시켜 안전과 위생을 관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런 사례는 식용유지류에 참기름과 참기름에 식용유지를 혼합한 향미유가 식품위생법에 공존하는 것과 같다.

식품공전에 대한 개정은 현실을 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시로 임시방편 개정을 지속하고 있다. 명목상으로는 산업계의 요구와 현실의 반영을 통한 안전한 식품 제조 ·가공을 목적으로 하지만 실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적으로 관리하기 용이한 방향이나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면 뒷수습하는 차원에서 조급하게 개정하다보니 내재적인 모순이 존재하고, 이를 일선에서 집행하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행정기관에서는 작은 문제 하나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권해석에 의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법령의 위임을 받은 고시가 법규명령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담당공무원의 재량에 따라 해석이 변경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까지 연출될 수 있다.

납득할 만한 원칙 마련 시급

작금의 장류 논란이 제기된 원인도 근본적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애매모호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전자변형식품(GMO)에 대한 완전표시제가 시행되지 못하는 사유랑 동일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관된 기조가 없이 상황별로 또는 고위직 공무원들의 의견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면 장류 논란에 대해서도 조속히 방향을 정리할 시기가 도래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법령의 존재는 불가능한 이상이지만 옳고 그름으로 판단할 수 없는 식품위생법의 특성 상 그 필요성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조차 인정하기 싫지만 납득할 수 있는 원칙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식품의 표시 내지 식품유형의 결정은 식품의 안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오로지 정책적인 결정만이 필요할 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개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의사를 반영함과 동시에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불필요한 논쟁을 조속히 종식시켜 원료를 생산하는 농민과 소비하는 국민이 모두 행복한 식품산업이 되도록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64/198, 총 게시물 : 3960
2700 식품 정체 기능성 표기·수출로 활로 찾아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1-02 51 7170
2699 자급률 50% 목표 식량 낭비 줄이기 동참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1-02 51 6851
2698 "식량의 무기화" 대비하는 포스코인터, 해외곡물터미널 확보 - 노컷뉴스 관리자 2020-01-02 51 8718
2697 2020년부터 미국 GMO 식품 표기방안 변경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리자 2019-12-27 51 7963
2696 식약처, ‘식품안전’ 전문직 공무원 제도 시행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2-26 51 7127
2695 먹는 것이 우리 유전인자에도 관계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12-20 51 8460
2694 한·아세안 발효식품 포럼을 보며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12-20 51 7244
2693 농진청-서울대, 한식 과체중ㆍ비만인 건강 개선 입증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2-19 51 7492
2692 쌀 소비확대 정책, 혁신적인 변화 필요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2-17 51 6828
2691 농산물 가공식품화 그리고 살아남기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12-17 51 6921
2690 언제까지 정부 재고미 처리반?…가공용쌀도 식품원료로 인정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2-17 51 7310
2689 쌀 소비 견인하는 쌀가공식품산업, 육성정책 확대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12-17 51 7072
2688 북한, 올 식량작물 생산량 464만톤…전년비 9만톤 증가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2-16 51 7408
2687 외식ㆍHMR 증가…식생활 변화에 대응해야 할 3가지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2-13 51 7238
2686 2019 GAP KOREA 성공 개최 - 농축산물 안전성 확보 소비자 중심 활성화 -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9-12-11 51 8533
2685 식품소재은행육성 필요하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2-10 51 7116
2684 국내 식품산업 제대로 키운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2-10 51 7448
2683 쌀 할인공급 정책, 제조업체 경쟁력 높여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2-06 51 8722
2682 동북아 발효문화의 기원과 장(醬)문화에 관하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2-03 51 7321
2681 “한-아세안, 발효 문화 공통점…농식품 교류 활성화 기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2-04 51 8290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