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국내 식물성 단백질시장의 미래 - 식품저널
[ 2020-10-08 09:45:5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582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448 , Hit: 8919

[문정훈 교수 특별기고] 국내 식물성 단백질시장의 미래

글로벌 식물성 단백질 관련 푸드테크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대체육시장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매체들로부터 끊임없이 받는 질문이다. 이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은 대체로 콩 등 식물성 소재를 활용해 고기맛을 내는 신기술 기반 대체육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내 소견을 이야기했지만 대부분 기사화되지 않았다. 이유는 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데스크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 대체육 관련 인터뷰는 대부분 거절하고 있다. 인터뷰를 한들 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언제나 진정성을 갖고 식품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주는 식품저널이 지면을 할애하겠다 하여 소견을 공유한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체육’이라는 표현 대신 ‘대체 단백질’ 또는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권장하고, 그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므로 본 고에서는 대체 또는 식물성 단백질이라고 쓰기로 한다.

  
▲ (왼쪽) 비욘드 미트사의 햄버거 패티 제품. 고기의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연구 투자를 하고 있다. (오른쪽) 지구인 컴퍼니의 베지테리언 만두.

고기맛이 나는 식물성 단백질
비욘드 미트사와 임파서블 푸드사는 꾸준히 고기맛이 나는, 고기 맛에 더 가까운 식물성 단백질 소재와 그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ㆍ출시했고, 여러 외식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그리고 그 소식은 끊임없이 PR자료로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양사는 푸드테크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나 역시 2018년과 2019년 해외 출장에서 이 두 기업의 다양한 제품의 상품성과 이들과 협업하고 있는 식당을 들러 메뉴의 상품성을 검토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해보자. 이들 제품은 미국에서는 한 세그먼트를 차지할 수 있으나, 주류시장을 차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미국 내 식물성 단백질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한 세그먼트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심지어 국내시장에서는 틈새조차 찾기 어려울 것이다. 국내에서 틈새를 열며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 스타트업인 지구인 컴퍼니나, ‘콩고기’를 80년대부터 만들던 전통적인 제조업체의 영역을 빼앗아 오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 지금 양사의 제품 특성을 봤을 때 그나마 틈새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소시지 카테고리 정도일 것이나, 그 시장조차도 매우 작을 것이다. 왜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임파서블 푸드사의 메인 비즈니스 모델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햄버거 패티를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것이고, 비욘드 미트사는 식물성 햄버거 패티, 소시지 등을 대형할인점 등 소매점에 납품하여 B2C 판매한다. 양사가 비즈니스를 주로 영위하고 있는 미국에서 미국 국민 1인은 일주일에 평균 세개의 햄버거를 소비하고, 그 중 대략 한개는 집에서 조리해 먹는다. 3억명이 넘는 인구의 시장과 햄버거나 핫도그 소비가 일상적인 식생활 패턴을 보자면, 양사의 제품을 비롯해 한 ‘고기맛이 나는 식물성 단백질’ 패티가 한 세그먼트를 만들 수도 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일주일에 햄버거를 하나 정도도 소비하지 않고, 집에서 햄버거를 전혀 조리하지 않는 한국시장에 이런 특수한 패티로 재무적 성과를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기사 이어보기




189/199, 총 게시물 : 3961
201 세계 식량가격 급등 ‘밥상 주권’ 위협 - 경향신문 관리자 2011-07-13 52 10901
200 정부, 식량자급률 새 목표치 확정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13 52 10739
199 [사설]식량위기…식량주권만이 답이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11 52 10535
198 툭하면 곡물가 폭등… 2020년까지 10조 투입 ‘식량안보’ 강화 - 세계일보 관리자 2011-07-11 52 10970
197 식량안보 대비, 곡물 자급률 높인다 - 경향신문 관리자 2011-07-11 52 12206
196 해외서 식량 개발해 '곡물자주율' 높인다 - 한국일보 관리자 2011-07-11 52 12548
195 [사설]보리 ‘식량안보 구원투수’로 키우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11 51 10907
194 식량자급률 목표치 대폭 상향조정 - 식품저널 관리자 2011-07-11 53 12580
193 농식품 가격 10년간 지속 상승 가능성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1-07-08 51 11386
192 ´쌀밀가루´ 서울시 전역 확대 공급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1-07-08 51 11132
191 <기자의 시각>우유가격, 낙농가와 유업체만 죄인인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1-07-08 51 12286
190 국제 곡물시장 한중일 삼국지 - 동아일보 관리자 2011-07-07 51 11477
189 aT "식량안보 전문기관으로 재탄생" - 이데일리 관리자 2011-07-07 51 11186
188 종합상사, 해외 곡물자원 확보 팔 걷었다 - 서울경제 관리자 2011-07-06 3391 15863
187 [사설]식량주권 담보할 새로운 무역질서의 당위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06 51 10824
186 “WTO 체제로 곡물 수급 불안 심화”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04 51 11263
185 옥수수 기말재고율 ´사상 최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1-07-04 51 14542
184 식량자급률 목표치 상향, 배경과 방향은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01 51 10638
183 "국제곡물가격 강세 2020년까지 지속된다" - 연합뉴스 관리자 2011-07-01 51 12092
182 [사설]콩을 배제한 식량안보는 허구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7-01 51 10878
첫 페이지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