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의료안보에서 배우는 식량안보 - 농민신문
[ 2020-08-26 09:58:3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532        
링크 #1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NE/CJE/325548/view , Hit: 8689

[취재수첩] 의료안보에서 배우는 식량안보


00288907_P_0.ep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백신 확보를 둘러싼 ‘자국 우선주의’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도 전에 미국·영국 등 선진국이 입도선매를 통해 백신을 싹쓸이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상당수 개발도상국은 백신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가장 열을 올리는 곳은 미국이다. 현재 화이자·존슨앤존슨 등 백신 개발업체와 계약을 통해 7억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중국·브라질 등도 백신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백신은 무한정 생산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백신을 미리 구매하지 않은 나머지 국가들은 백신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을 공정하게 공급하자는 취지의 ‘코백스(COVAX)’ 구상까지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 기간을 줄이고 사망률도 낮춘다는 임상 결과가 알려지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도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미국이 50만명 분량의 3개월치 렘데시비르 생산물량을 싹쓸이한 게 단적인 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 나라들은 돈이 있어도 백신이나 치료제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런 우려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HO는 인류애를 발휘해 백신과 치료제 싹쓸이를 멈춰달라고 호소하지만 ‘우리 국민이 먼저’라는 선진국들이 이에 호응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사실 자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이러한 행태를 비난하기도 쉽지 않다.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부의 당연한 역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료안보’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닥쳤을 때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살 수 없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일부 국가들은 식량 수출을 금지했다. 국가간에 식량을 운송하는 물류시스템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식량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됐다.

식량자급률이 46.7%(2018년 기준)에 불과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료안보와 함께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사시 우리의 식량주권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대처방안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륜 (정경부 차장)
seolyoon@nongmin.com





118/199, 총 게시물 : 3974
1634 "GMO연구, 종자주권·식량안보 차원서 반드시 필요" - 전라일보 관리자 2016-05-23 51 10674
1633 칼로리 자급률 OECD 꼴찌…위협받는 식량안보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5-23 51 10420
1632 국민 58%, 국내 식량 안보 '불안' - 노컷뉴스 관리자 2016-05-23 51 10380
1631 GMO 수입업체 정보공개를 할 수 없는 이유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5-20 51 11192
1630 U.S. NATIONAL ACADEMIES FIND BIOTECH CROPS NOT HARMFUL TO HUMAN HEALTH AND THE ENVIRONMENT 관리자 2016-05-19 51 14835
1629 식품괴담으로 흔들리고 있는 한국사회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05-16 51 11124
1628 올바른 역사인식이 소중한 이유 - CNB저널 관리자 2016-05-16 51 10819
1627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세계식품공학회' 석학회원 선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5-09 53 12959
1626 방송과 식품에 대한 편견 - 글로벌이코노믹 497호 관리자 2016-05-04 3101 10443
1625 GMO 논란에도 기술 개발의 칼은 갈아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5-02 51 11402
1624 “GM작물 원천 특허 대응 위해 연구 지속”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5-02 51 11003
1623 식량·곡물 자급 목표달성 ‘산 넘어 산’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4-29 51 10288
1622 국민 식량창고·천연 정화장치·휴식처…아낌없이 주어요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4-26 51 13220
1621 지나친 농업진흥지역 해제…난개발로 식량안보에 위협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4-26 51 10441
1620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제정의 의미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4-26 51 10402
1619 과연 착한 당(糖)이 따로 있는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4-25 51 11185
1618 식량자급률 50%대 돌파…쌀ㆍ밀 상승, 보리ㆍ콩ㆍ옥수수 하락 - 식품저널 관리자 2016-04-22 51 11925
1617 GMO 합리적 판단 가능할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4-19 51 10169
1616 '아침식사 하자' → '아침밥 먹자'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16-04-19 51 10524
1615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사회 - CNB저널 관리자 2016-04-14 51 10102
첫 페이지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