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김치 영양표시 의무화는 소비자 혼란만 초래” - 식품저널
[ 2020-07-15 10:27:2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381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546 , Hit: 8479
“김치 영양표시 의무화는 소비자 혼란만 초래”

식약처 김치ㆍ절임식품 영양표시 의무화 추진에 전문가들 반대

  
▲ 식약처가 김치에 영양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신동화 명예교수 “원료 따라 성분 차이 크고, 발효하면서 성분 달라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치에 영양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김치에 영양표시가 강행되면, 김치업계는 물론 김치 원료 생산자인 농민에게 타격을 주고, 소비자에게도 혼란만 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레토르트식품ㆍ빵ㆍ과자 등 17품목에 한해 영양성분을 표시토록 해왔으나, 앞으로는 떡류, 김치류 등 29품목에도 열량ㆍ당류ㆍ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1일 입법예고 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치ㆍ절임식품업계는 김치류, 절임류, 조림류 등에 대한 영양표시 의무화는 현실성이 없고, 합당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학계에서도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에 대한 영양표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는 “김치는 젖산균 등이 살아 있는 상태의 식품으로, 유통과정에서도 발효가 진행돼 성분 변화가 계속 일어난다”며, “어느 한 시점에서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그 다음날 분석하면 결과가 다르게 나오고, 김치 발효 중 성분 변화에 대한 논문은 이미 많이 발표돼 있다”고 말했다.

김치에 사용하는 원료의 95% 이상이 농축수산물인데, 이들은 품종, 생산시기, 생산지, 시비방법, 재배방법, 저장기간 등에 따라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품질이나 성분을 표준화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 포장에서 생산된 배추도 성분이 다른데, 이렇게 다른 배추로 담근 김치의 영양성분은 매번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김치를 생산하면 생산일, 생산라인, 롯트에 따라 품질과 성분의 차이가 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고, 발효가 진행되면서 영양성분 차이가 나는 것도 피할 수 없는데, 어느 시점에서 분석한 영양성분을 표기하는 것은 혼란만 초래할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김치에 영양표시가 강행되면 생산업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혼란만 줄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중국산 수입 김치로 타격을 입고 있는 국내 김치산업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김치 원료 생산자인 농민의 소득 감소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김치의 영양표시 의무화는 실효성이 없고, 산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혼란을 초래할 것이 확실하다”며, “식약처는 향후 김치 품질 개선 및 위생 안전성 제고 등에 더욱 힘 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명옥 기자




54/199, 총 게시물 : 3963
2903 식품 소비기한 도입, 낙농업계 현실 고려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10-08 53 6380
2902 장류 논란, 식약처의 법령 개정 필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10-08 53 6428
2901 국내 식물성 단백질시장의 미래 - 식품저널 관리자 2020-10-08 53 7615
2900 소비기한(use by date) 눈앞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4 52 7899
2899 ‘B급 사과·배’ 소비촉진방안 찾아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21 53 6269
2898 국가간 이동 제약으로 ‘식량안보·농업 인력 확보’ 주요 쟁점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21 53 6480
2897 밀·콩, 공공비축 통해 수요기반 넓혀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115
2896 국제 곡물값 고공행진…식량가격지수 상승 견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019
2895 농산물 품종 국산화, 이제 시작이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258
2894 非우유 기능성 발효제품의 개발 필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118
2893 식량안보 무엇이 문제인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1 6419
2892 식량 문제 세계적 적색경보…국내 비상 시 수요 물량 확보 체계 마련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208
2891 식량자급률 높이고 곡물 비축제도 마련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1 6638
2890 농식품 바우처사업 ‘일거양득’…확대 필요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18 52 6416
2889 "쌀밥도 다이어트 효과”…대사증후군 예방 과학적 규명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18 52 6433
2888 국제 곡물값 고공행진…식량가격지수 상승 견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17 51 6094
2887 식량위기시 원산지 표시 변경 단속, 위생점검 유예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9-14 51 6234
2886 농심ㆍ대상ㆍ풀무원식품ㆍCJ제일제당 ‘동반성장 최우수’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9-09 51 7283
2885 South Korea Promotes the First Genome-edited Food Crop - CROP BIOTECH UPDATE 관리자 2020-09-07 51 10271
2884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피할 수 없는 먹는 즐거움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9-05 51 6476
첫 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