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쌀=밥’ 공식에서 벗어나자 - 농수축산신문
[ 2020-02-19 11:22:0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883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343 , Hit: 8516

[금요 칼럼] ‘쌀=밥’ 공식에서 벗어나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9.2kg이라 한다. 전년보다 1.8kg이 감소했다. 30년 전인 1989년 133kg에 달했던 쌀 소비량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해 2012년(69.8kg) 60kg대로 접어들더니 불과 8년만에 50kg대로 떨어졌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쌀 소비 감소율이 다시 증가세를 보였으며, 제조업(식료품 및 음료)부문 쌀 소비량도 74만 4,055톤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와 관련해 2018년 1인당 쌀 소비 감소율이 1.3%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증가에 그친 것에 대해 2000~2017년 평균 감소율 2.2%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쌀 소비량 감소 추세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 통계청의 연도별 1인당 연간 쌀 소비 감소율을 살펴보면 2009~2012년에는 매년 2% 내외에서 감소하다 2013~2015년에는 3%대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 수준으로 감소폭이 완화된 바 있다.
  

이에 우리와 가까운 일본과 대만의 사례에 달리 더 이상의 쌀 소비량 변화는 적을 것이라는 기대였다.
  

일본은 1인당 쌀 소비량이 2008년 59kg을 기록하며 50kg대로 접어든 이후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2016년 기준 54.4kg을 기록했다. 급격한 쌀 소비 감소세를 겪었던 대만은 1980년 이전만해도 1인당 소비량이 100kg을 넘었으나 1990년에 접어들며 60kg대를 기록하더니 1994년 50kg대로 떨어졌다.

소비 감소세는 이후로도 계속돼 2003년 49.1kg로 급기야 40kg대에 기록했으며, 2016년 기준 쌀 소비량은 44.4kg이다. 비록 감소폭이 줄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만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
 

물론 쌀 소비량 감소율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향후 2~3년간은 감소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쌀 소비량 감소율이 3%에 달하며 전년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따라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정책 전반에 걸친 점검이 필요하다. 
 

정부는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와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다양한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 방식도 초기에는 쌀 소비 잠재력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통해 쌀 중심의 식생활을 장려했지만 이후 맞벌이·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시장 확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쌀 소비 정책 홍보 방향도 바뀌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 10월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면서 단순이 ‘쌀=밥’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식자재로서의 쌀에 대한 홍보와 제품 개발, 가공업체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도시락·식사용 조리식품, 면류 등 간편식사용 가공식품의 쌀 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2008년 26만9000톤이던 가공용 쌀 소비량도 2018년 56만8000톤으로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단순히 ‘쌀=밥’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쌀의 영양적 가치 정보 제공, 식습관 교육 등 밥상용 쌀 소비촉진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 추가적인 감소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한편으론 소비 트렌드와 사회·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한 쌀 소비의 외연 확대를 위한 정책 집중이 필요하다.  

 
박유신 기자  yusinya@aflnews.co.kr




66/199, 총 게시물 : 3961
2661 음식물쓰레기 절반 줄이면 식량자급률 15%↑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11-18 52 7403
2660 구글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법 - ZUM허브줌 관리자 2019-11-18 52 9357
2659 일본 식품 폐기 삭감 추진법 10월부터 시행 - Kotra 해외시장뉴스 관리자 2019-11-15 52 8720
2658 ‘식량낭비줄이기 국민운동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첫 만남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4 52 7238
2657 웰빙 소재로 재조명 받는 ‘보리’…글로벌 식음료 제품 출시 증가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14 51 7830
2656 ‘3D 프린팅’ 식량난 해결·맞춤형 식품 등 적합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2 52 7667
2655 식품안전과 온도관리, 콜드체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2 51 9407
2654 한식의 기본 반찬 ‘김치’ 살려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2 52 7487
2653 대체육은 고기를 대신할 수 있을까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957
2652 필(必)환경 시대의 농업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718
2651 아리송한 쌀값과 불필요한 오해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646
2650 고기는 OK 운동은 NO 건강마저 ‘부익부 빈익빈’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802
2649 식량산업 소비자에게 답이 있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404
2648 1인당 연간 쌀 소비, 136.4㎏→61.8㎏ ‘뚝’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805
2647 국순당 2019 쌀가공품 TOP 10 1위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11-07 52 7681
2646 제81호 한림원의 목소리 관리자 2019-11-06 52 7198
2645 취약계층 식생활 보장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06 52 7822
2644 한국국제생명과학회-뉴스레터-2019-11 관리자 2019-11-04 52 7529
2643 식량낭비 ‘OUT’…대국민 ‘식량낭비줄이기’ 프로젝트 국민운동추진위원회 발족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31 52 7528
2642 식어도 찰기 유지되는 쌀 개발…가정간편식 제조에 적합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0-30 51 8556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