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환경 위기 해법은?'…29일 여수엑스포국제심포지엄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바다의 현명한 이용과 개발'을 주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심포지엄은 FAO 아르니 마티센 사무차장, IOC 변상경 의장, OECD 배리스티븐슨 미래위원장, 제임스 앤더슨 세계은행 자문관 등 해양 및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가한다.
석학들은 해양을 주제로 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새로운 미래 해양 산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글로벌 오션 리더스 포럼 개막 행사와 2개의 정규 세션 및 2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도시 디자인과 미래 해양도시, 기후변화와 세계 식량 위기, 해양쓰레기, 해양물류보안을 다룬다.
각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의 개발 방향(인천광역시, 일본 요코하마, 미국 시애틀, 호주 골드 코스트시) ▲바다를 통한 기근의 해결 ▲기후 변화와 수산업의 대응책 ▲탄소 저감을 위한 수산업의 혁신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세계식량농업기구) ▲국제적인 해양 쓰레기의 환경오염 대책과 저감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영국 Southampton Solent 대학 Williams 교수) ▲미래 지향적인 첨단 해양 보안 기술 개발과 동북아 협력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OECD 미래위원회 배리 스티븐스(Berrie Stevens) 위원장은 "해양은 지구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해양을 주제로 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첨단 미래 해양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해양에 관한 인식을 제고와 이를 통한 해양 관련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직위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 해결을 위해 해양을 연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국제심포지엄은 세계적인 기업 및 연구단체가 연구하고 개발한 미래 해양 산업의 청사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학술행사장에 여수엑스포 홍보부스도 운영해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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