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성분과 성질의 차이 - 식품외식경제
[ 2019-07-05 15:51:03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279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53 , Hit: 9007

성분과 성질의 차이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이 세상 모든 물질은 성분과 성질로 구분할 수 있다. 성분이란 특정 물질 속에 들어있는 낱낱의 개별 물질이고 수많은 성분으로 한 물질이 구성된다.

이 지구상의 물질은 100여 개의 원자라는 성분으로 구성돼 있고 물과 같이 수소와 산소라는 성분으로 돼있는 간단한 것도 있으나 훨씬 많은 성분이 한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것도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의 구성은 크게 유기물질과 무기물질로 나뉘며 유기물질이란 분자 내에 탄소를 함유한 것을 말한다. 식물이 탄소동화 작용으로 생산하는 대부분의 물질은 대기 중 탄산가스와 물, 그리고 햇빛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거의 모두 분자 내에 탄소가 함유돼 있다. 우리 식품재료의 대부분이 유기물질이라는 것은 이들의 근원이 식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성질은 본디 가지고 있는 본바탕을 얘기하나 보통 무생물보다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나 모든 재료에 있어서도 우리는 성질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설탕이 물에 녹는 성질, 고체인 얼음이 가열하면 물로 되는 성질, 그 외에 기름이 끈적거리는 성질 등 그 물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성질이란 말로 표현하고 있다. 

이런 성질의 설명은 어찌 보면 적절한 표현이긴 하지만 우리 동양에서 넓게 통용되는 음양의 이론은 물질이 갖는 성질을 근본적으로 나누는 기준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사람을 남녀로 나누는데 음양이론이 적용되는가하면 하늘과 땅을 음양으로 구분한다. 더 나아가서 음식의 재료도 음양으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이재마 선생께서는 인간을 사상체질로 구분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 주위에서 얻고 있는 모든 음식의 재료는 음양으로 구분하는데 곡식 중 음의 계절인 겨울에 자라서 봄에 수확하는 보리는 음의 곡식이요, 양의 계절인 뜨거운 여름에 생산되는 쌀은 양의 음식이다. 그래서 양의 계절인 한여름 더운 때는 음의 성질을 갖고 있는 보리가 음양의 조화로 건강에 유익하고, 음의 시기인 겨울에는 쌀을 먹어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모든 식물은 모양과 특성에 따라 음양을 구분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무의 경우 땅에 뿌리를 박고 있는 부분은 형태에서 보듯 음이고 밖으로 나와 햇빛을 맞는 잎사귀는 양이다.

즉 무에는 음양이 같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깍두기를 만들어 먹을 때 뿌리 부분을 절단한 것과 잎사귀를 같이 넣는 것은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이치에 맞는다. 특히 동치미는 조화를 이룬 휼륭한 음식이다. 

식용하는 동물들도 뿔이 있는 소나 양 등은 양이고, 뿔이 없는 닭이나 돼지는 음인 가축이다. 그러나 벼슬이 있는 장닭은 양으로 구분한다. 해산물도 음의 기운, 즉 땅의 음기를 받고 생활하는 조개류는 음의 재료이나 해양을 헤엄쳐 돌아다니는 어류는 양으로 구분하고 있다. 

음양의 이론은 동양에서는 오랫동안 받아들이는 이론이나 아직까지 서양 사람들의 사고에는 젖어들지 않고 있다. 아마도 무형의 성질, 즉 보이지 않는 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나 중국의 경우 음양이론은 모든 사물과 생명체에 고루 적용돼 그 성질을 구분하는데 적용되고 있으며 남녀도 음양의 이론을 빌려 그 성질을 구분하고 있는데 양의 상징인 태양은 양이나, 태양에 의존하는 지구는 음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 음식의 모든 재료들도 음과 양의 이론으로 설명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사상의학으로 구분한 체질과 맞는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는 이론의 바탕이 되고 있다.

성분은 하나하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으나 음양의 이론으로 접근하면 그 기준을 객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더 연구하면 앞으로 우리 음식을 이런 기준으로 구분해 소비자에게 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67/198, 총 게시물 : 3955
2635 식량 보존의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 식품 유통기한 제도의 문제와 개선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14 53 7893
2634 20대 국회의원 GMO ‘표시 확대해야’ 줄고 ‘현행 유지’ 늘어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0-14 52 8360
2633 CJ프레시웨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앞장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10 52 7830
2632 생명공학작물 세계적 대세…국내도 연구 활성화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08 52 7658
2631 GMO 완전표시 수입산 검증 불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08 52 8320
2630 치곡(致曲)의 농업을 위한 농산물 관리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0-07 53 7597
2629 “북한, 봄가뭄에 식량난 심화…136만t 지원 필요”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0-07 52 8115
2628 한국국제생명과학회-뉴스레터-2019-10 관리자 2019-10-07 52 8681
2627 유럽 GMO 인식 변화 나타나 GMO 적극 이용 전망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0-07 52 8672
2626 음식물폐기물 저감 위한 소비기한 도입 공감 불구 방법론엔 이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07 52 7815
2625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 법제화 세계적 추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0-07 52 8358
2624 스마트팜 성공 조건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10-01 52 7495
2623 포스코인터,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가동 - 동아일보 관리자 2019-10-01 51 7718
2622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9-30 53 8003
2621 불확실성의 시대 식량 문제에도 관심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9-25 51 7238
2620 식품 업계 앞길 밝히는 등대가 되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9-25 51 7342
2619 추석을 보내며 식혜를 생각한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9-25 51 8270
2618 식품업계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 지속 희망” - 식품저널 관리자 2019-09-23 51 7405
2617 연근해 어획량 감소, 연안-연안습지-하천-하천유역의 통합관리로 해결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09-19 51 7487
2616 “까다로운 GAP인증 받는 이유? 자부심이죠!” - 농민신문 관리자 2019-09-19 51 8210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