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바이오경제(Bioeconomy) 시대 - 농수축산신문
[ 2019-05-16 15:18:3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921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6477 , Hit: 8829

[시론] 바이오경제(Bioeconomy) 시대

- 김용환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겸임교수(팜한농 상임자문)
 
‘바이오경제(bioeconomy)’의 출현은 농업 R&D(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중요한 글로벌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경제에 대한 통일된 정의는 없지만 2015년 베를린에서 50여개 국가가 참석한 바이오경제 정상회의에서는 ‘지식을 기반으로 한 생물자원의 생산과 활용, 혁신적 생물공정과 모든 경제 분야를 망라해 지속가능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칙’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바이오경제는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한다. 첫째는 ‘생물자원’의 관점으로 에너지와 물질 측면에서 화석자원을 생물자원으로 대체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둘째는 ‘생명기술’의 관점으로 생명과학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업생산의 기회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다.

세 번째 관점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으로 생명자원과 생명기술을 이용하고 순환경제의 원칙을 적용해 경제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관점은 상호 연결돼 있으며 농업시스템에 있어서 기본적인 아젠다가 되고 있다. 
 

정부도 올해 바이오경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3조원 규모의 투자방안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의료 분야에 1조9000억원을 투자해 신약 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전문인력 양성과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유치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는 10%에 못 미치는 2800억원이 책정됐다. 
 

전세계 유수의 농화학기업들이 생물농약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전문기업을 인수하는 등 자체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시장전문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생물농약과 생물촉진제(biostimulant)를 포함하는 농업생물제품시장은 2017년 기준 68억달러에서 연평균 13.8% 상승해 2022년에는 129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농업생물제품을 통해 농약 잔류나 환경독성 문제와 같은 기존 화학농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또 과거와는 달리 농업생물제품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투자가 집중되고, 재현성 있는 결과들이 만들어짐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도 기인한다.
 

바이오경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생명과학기술이다. 대표적인 기술인 유전자편집기술은 유전자가위라고 불리는 핵산분해효소를 이용해 유전체를 자르거나 혹은 원하는 서열을 삽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인간세포 및 동식물 세포의 유전자를 편집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좋은 품종을 얻을 수 있다. 외부의 DNA를 넣지 않는다는 점에서 GMO(유전자변형생물체)와 대비된다.

미국의 농업바이오벤처기업인 칼릭스트(Calyxt)는 유전자편집기술로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많이 함유된 콩 개발에 성공해 농업 분야에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유럽을 제외한 미국, 브라질, 일본 등 많은 국가들이 유전자편집기술 수용에 긍정적이다. 앞으로 유전자편집기술은 지속적으로 확산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술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또한 기술 수혜를 높이고 오남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적인 체계가 하루빨리 구축돼야 하고, 윤리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바이오경제 시대에는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신속하면서도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해 소비자와의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




32/199, 총 게시물 : 3972
3352 ‘유전자가위로 만든 작물’ GMO보다 규제 완화하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8-17 53 4895
3351 반복되는 쌀가루산업 활성화 실패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8-12 52 4968
3350 尹, 농식품부 장관에 "농축산물 물가안정·식량자급률 50% 이상 확보하라" - 메트로신문 관리자 2022-08-11 52 5003
3349 김치·삼계탕·상추쌈 中 유래?…"한국 고유문화"- 대학지성 관리자 2022-08-11 52 4917
3348 건강 수명 늘리려면 소금ㆍ단백질ㆍ건강식품 적절히 먹어야 - 한국일보 관리자 2022-08-08 49 4938
3347 채수완 센터장, ′제28회 식량안보세미나′ 토론 발표 -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관리자 2022-08-03 49 5101
3346 음식의 전통가치에 충실하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7-29 49 4988
3345 곡물자급률 20% 불과…“새만금에 콤비나트 조성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7-27 49 5156
3344 누구를 위한 할당관세인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7-27 49 4960
3343 곡물 위기에 경제 위기 중첩…수입 의존도 높은 국내 해결책 마련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7-25 49 5039
3342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책 우선순위에 놓아야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리자 2022-07-25 49 4892
3341 새만금 활용 등 공공비축 확대로 식량안보 강화해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7-22 49 4892
3340 곡물자급률 22%… 식량안보 대책이 시급하다 - 세계일보 관리자 2022-07-22 49 5724
3339 실험실에서 온 ′대체육′…식량안보·탄소중립의 해답인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7-12 49 5042
3338 식량 위기, 보리 증산 검토할 때 - 동아일보 관리자 2022-07-11 49 4936
3337 거대한 변화에 생존, 성장하는 경영전략 절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7-11 49 4991
3336 식량위기 극복은 농업 살리기가 첫발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7-05 49 5016
3335 막걸리의 변신과 규제개혁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7-05 49 4891
3334 ‘식량위기’ 아우성인데…농식품 폐기량, 쌀 소비량 웃돈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7-05 49 5238
3333 쌀값 안정대책은 정확한 진단부터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7-05 49 5040
첫 페이지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