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과일, 너무 많이 먹고 있나? - 식품저널
[ 2019-02-21 10:58:5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904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166 , Hit: 8938

과일, 너무 많이 먹고 있나?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한국영양학회장)

권오란 한국영양학회장(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과일과 채소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려면 최소한 매일 5회 분량의 과일과 채소를 먹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때 말하는 1회 분량이란 생과일 반 컵, 중간 크기 과일 한 개, 마른 과일 1/4컵, 갈아 만든 과일주스 반 컵, 잎채소 한 컵, 조리한 채소 반 컵에 해당한다. 그런데 과일의 달콤한 맛은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까 하는 우려가 있다. 과량의 당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 과일에도 같은 논리를 적용한 것이다.

당은 섭취하는 양보다 섭취하는 형태가 더 중요하다. 식품을 가공하거나 조리할 때 설탕ㆍ시럽ㆍ꿀ㆍ물엿ㆍ당밀, 과일청과 같은 당을 사용하는데, 이런 당류에는 당 성분만 있을 뿐 다른 영양성분이 거의 없으므로 ‘첨가당’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첨가당은 많은 양을 한 번에 쉽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섭취 후에는 혈당지수가 빠르게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생과일 형태로 먹는 당은 이와 다르다. 예를 들어 케이크 한 조각을 만들 때 첨가당이 30g 정도 들어간다. 커다란 사과 한 개에도 이 정도의 당이 들어있지만, 사과는 상당히 오랫동안 씹어서 먹는 식품이므로 케이크만큼 빨리 먹기 어렵다. 또 함께 담겨 있는 식이섬유, 비타민, 식물 영양소로 인해 혈당지수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게 된다. 즉, 당의 흡수량은 훨씬 적고, 흡수 속도는 훨씬 느리게 된다. 따라서 신진대사에 부담이 되는 첨가당과 달리 과일의 당은 신진대사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과일에만 들어있는 유익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압, 산화 스트레스, 혈당 조절, 혈중 지질 조절에 유익함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

과일을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 생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말려서 먹는 방법은 생과일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양의 당을 먹게 되어 신진대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식이섬유를 버리고 과즙만 짜서 먹는 방법은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를 잃게 되므로 신진대사의 부담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과일 섭취로 건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 과일은 종류가 다양하고, 각 과일은 영양소 조성과 함량이 다르다. 따라서 한 가지 과일에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일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버리는 부분 없이 알뜰히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과일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정도라고 한다.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소한 하루 5회 이상으로 생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콩팥병, 당뇨병, 비만과 같이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과일 섭취를 너무 높이지는 말고, 말린 과일, 과일주스, 과즙보다는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과일 중에는 섬유질 함량이 높은 단단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9/198, 총 게시물 : 3954
3394 또 덮친 곡물대란 파도…식품업계 다시 위기 - MTN뉴스 관리자 2022-11-02 46 4529
3393 남아도는 쌀 처리반은 식품업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27 47 4421
3392 세계 식량 위기를 해결할 식물성 대체육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26 46 4369
3391 밥과 언어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7 4470
3390 종자와 자존심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7 4437
3389 밥 같이 먹읍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711
3388 어떻게 우리 쌀산업을 지킬 수 있을까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449
3387 푸드테크의 과거·현재·미래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403
3386 북한 벼 수확, 예년보다 빨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471
3385 우리 음식의 뿌리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10-19 47 4523
3384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比 1.1% 줄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13 46 4398
3383 식량안보 지수, 공급망 위기 속 OECD 32위로 추락 지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13 47 4543
3382 A plant-based alternative for global food crisis - Korea JoongAng Daily 관리자 2022-10-12 46 4527
3381 식품 관련 법률, 시대 맞춰 개선·정비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04 46 4440
3380 만성적 쌀 공급과잉 해결책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9-30 46 4635
3379 쌀산업 정책 이대로 좋은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9-30 46 4475
3378 4개 품목 4563t 저장…식량안보 버팀목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9-30 46 4517
3377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 개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리자 2022-09-27 2523 4396
3376 우리 주식이 쌀밥인가?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9-27 45 4542
3375 식량위기 극복 위한 ′식량안보특별법′ 제정 촉구 관리자 2022-09-26 45 4494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