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과일, 너무 많이 먹고 있나? - 식품저널
[ 2019-02-21 10:58:5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876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166 , Hit: 8935

과일, 너무 많이 먹고 있나?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한국영양학회장)

권오란 한국영양학회장(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과일과 채소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세계보건기구는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려면 최소한 매일 5회 분량의 과일과 채소를 먹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때 말하는 1회 분량이란 생과일 반 컵, 중간 크기 과일 한 개, 마른 과일 1/4컵, 갈아 만든 과일주스 반 컵, 잎채소 한 컵, 조리한 채소 반 컵에 해당한다. 그런데 과일의 달콤한 맛은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까 하는 우려가 있다. 과량의 당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 과일에도 같은 논리를 적용한 것이다.

당은 섭취하는 양보다 섭취하는 형태가 더 중요하다. 식품을 가공하거나 조리할 때 설탕ㆍ시럽ㆍ꿀ㆍ물엿ㆍ당밀, 과일청과 같은 당을 사용하는데, 이런 당류에는 당 성분만 있을 뿐 다른 영양성분이 거의 없으므로 ‘첨가당’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첨가당은 많은 양을 한 번에 쉽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섭취 후에는 혈당지수가 빠르게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생과일 형태로 먹는 당은 이와 다르다. 예를 들어 케이크 한 조각을 만들 때 첨가당이 30g 정도 들어간다. 커다란 사과 한 개에도 이 정도의 당이 들어있지만, 사과는 상당히 오랫동안 씹어서 먹는 식품이므로 케이크만큼 빨리 먹기 어렵다. 또 함께 담겨 있는 식이섬유, 비타민, 식물 영양소로 인해 혈당지수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게 된다. 즉, 당의 흡수량은 훨씬 적고, 흡수 속도는 훨씬 느리게 된다. 따라서 신진대사에 부담이 되는 첨가당과 달리 과일의 당은 신진대사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과일에만 들어있는 유익한 영양성분으로 인해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압, 산화 스트레스, 혈당 조절, 혈중 지질 조절에 유익함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

과일을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 생과일을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말려서 먹는 방법은 생과일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양의 당을 먹게 되어 신진대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식이섬유를 버리고 과즙만 짜서 먹는 방법은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를 잃게 되므로 신진대사의 부담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과일 섭취로 건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 과일은 종류가 다양하고, 각 과일은 영양소 조성과 함량이 다르다. 따라서 한 가지 과일에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일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버리는 부분 없이 알뜰히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과일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정도라고 한다.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소한 하루 5회 이상으로 생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콩팥병, 당뇨병, 비만과 같이 특별한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과일 섭취를 너무 높이지는 말고, 말린 과일, 과일주스, 과즙보다는 생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과일 중에는 섬유질 함량이 높은 단단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08/198, 총 게시물 : 3953
1813 GMO 안전성은 과학계의 의견을 듣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11-07 51 9602
1812 식품에 대한 기우(杞憂) - CNB저널 관리자 2016-11-04 51 9520
1811 ‘암묵지(暗默知)’는 무형의 국가 공공 자산, 활용 방법을 찾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11-03 51 10460
1810 쌀 소비 활성화 ‘도돌이표’ 논의 끝내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11-03 51 9418
1809 종자주권 위해 'GMO연구 불가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1-03 51 9378
1808 절대농지 해제는 쌀생산 조절 방법 못 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11-02 51 9626
1807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기술 아닌 농업기술 활용에 달린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114
1806 누구를 위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강화인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475
1805 재투자가 없는 산업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052
1804 쌀값폭락 급한 불은 껐다지만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398
1803 쌀 가공산업 활성화 위해 원료곡 안정적 공급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298
1802 곡물 필요량 76% 외국서 수입…생존과 직결된 ‘국가안위’ 위태-농민신문 관리자 2016-11-01 51 11280
1801 국제 곡물가격 충격에 대비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377
1800 신임 농식품부 장관께 드리는 고언 - 농민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243
1799 주류 산업과 접목한 쌀 소비 확대 방안 절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11-01 51 9833
1798 ‘식량자급률 제고 위한 한·중·일 식량정책 비교 연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10-31 51 11408
1797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 고대사 연구를 포기한 까닭 관리자 2016-10-31 51 12659
1796 GMO식품 안전성, 과학계 목소리 들어야 - 한국경제 관리자 2016-10-27 51 9141
1795 GM곡물 논의,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야 - 중앙일보 관리자 2016-10-25 51 9603
1794 “생명공학 신품종, 식량안보 구축 위해 육성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16-10-24 51 9648
첫 페이지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