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새해에는 국가식품정책의 대변환을 요구한다 - 식품외식경제
[ 2019-01-29 11:35:1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113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72 , Hit: 9137
새해에는 국가식품정책의 대변환을 요구한다

   

[외경시론] 권대영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대한발효식문화포럼 회장

2019년 새해가 밝았다. 기미 삼일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는 우리 국민 모두가 돈과 물질에서 독립돼 정신과 가치가 중심이 되는 기해년이 되었으면 한다. 농식업(農食業)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가 행복해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정책, 특히 국가식품정책에 대한 대전환을 촉구한다. 모든 국민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오면서 국민 생활경제의 서막이 시작되고 패러다임이 바뀌며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나아지기는커녕 식품정책은 오히려 더 홀대 받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식업(食業)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 정부에서 식품정책은 실종됐다고 한다.

무엇이 이런 마음을 들게 했는가? 농식품부의 고객에 대한 잘못된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 고객은 농민을 포함한 농식업의 소비자인 전 국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 유독 농업생산만을 챙겼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에 농식업 부처에서 농업 생산만 신경 쓰고 농식업의 소비자인 국민을 챙기지 않는 선진 국가가 있는지 생각해 보라.

국가는 국민을 배고프지 않게 해야 하고, 안전하게 해야 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소비자는 모든 먹을거리(foods, 食)에 대해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국가는 이러한 요구에 답해야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농식업이 주산업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선진국 농식업 정책에서 배울 것이 많다. 이들 국가는 절대로 식품의 제품화 및 대량화, 기계화 등 생산 정책을 추구하지 않았다. 국민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도록 농식업을 키워왔지, 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국민이 일방적으로 따라오도록 표준화·기계화 같은 생산 정책을 쓰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최선의 맛을 내는 한 가지의 막걸리, 김치, 제품 개발만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책이나 R&D는 여태껏 설 자리가 없었다. 식품은 산업부에서 말하는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데도 국가는 이러한 정책을 모든 산업에 밀어부쳤다.

이제는 국가 식품 R&D도 바뀌어야 한다. 현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농식품부의 R&D를 보라. 모두 제품 개발, 기술개발, 생산 R&D가 아닌가. 이 R&D 수요자는 농민도 국민도 아닌 오로지 몇 개 기업이다. 1년에 수천억 원 국민 세금을 일부 기업을 위해 쓰는 게 맞는지 여러 측면에서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일부 기업이 아닌 국민과 농민을 위한 R&D를 해야 한다.

아직도 국민은 알권리에 대해 목말라 한다. 당장 알권리에 목말라 있는 국민을 위한 R&D를 해야 한다. 국민에게는 생산된 제품(食品)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먹을거리(食)가 중요하다. 식(foods)에 대해 안전한 정보, 생산정보, 건강정보, 기능성정보, 맛 문화, 좋은 식당, 관광 등 부족한 정보에 대해 국가는 연구·창출하고 시시비비를 가려 줄 책무가 있는 것이다. 국민은 좋은 음식을 먹고 삶을 즐기며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 국가 식품 R&D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

이제는 일자리를 희생하면서까지 생산성이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하면 국민이 행복할까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농식품부의 고객은 농민만이 아니라 소비자, 즉 전 국민이란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대전환이 필요하다. 기해년에는 모든 국민이 행복했으면 한다.




61/199, 총 게시물 : 3963
2763 농지 공공성 제고할 새로운 관리제도 필요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4-09 51 6725
2762 건강과 장수는 근육량에 달렸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4-09 52 7311
2761 코로나19 사태, 일상생활에 변화 일어나길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4-06 52 7243
2760 한양대ㆍ고려대,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첫 신입생 모집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4-01 52 8310
2759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처음 10년을 돌아보며’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4-01 52 7162
2758 “최대 문제는 땅값” 농민 3명 중 2명, 농지 규제 필요성 공감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27 52 7066
2757 비농민 농지 소유 일반화 …‘경자유전’ 실효성 높여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27 51 6938
2756 독일의 창의적 교육과 행복한 삶 - 학술원통신 320호 관리자 2020-03-27 2939 7492
2755 소비 트렌드 반영 식량작물 신품종 개발ㆍ보급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25 51 7024
2754 발효식품과 장내 미생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3-24 51 7886
2753 김치 발효 유도하는 유산균은 배추와 마늘에 있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3-18 51 7855
2752 농식품부, 논 타작물 재배 생산 ‘콩’ 전량 수매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7 51 7187
2751 식생활교육, 1차 ‘기반’ 2차 ‘확산’ 3차 ‘내실’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20-03-13 51 7505
2750 유전자 교정 기술 이용 새로운 식량작물 개발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3 51 7070
2749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콩의 효능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3-12 51 7361
2748 통곡물의 영양성분과 건강기능 효능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2 51 7407
2747 마감세일 등 음식 재활용과 가치소비 확산에 대한 생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3-09 51 13382
2746 저소득층 식생활 개선·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반 쌓아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376
2745 딸기 통상실시권, 알고 사용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437
2744 중국의 중앙 1호 문건 주제 ‘삼농’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399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