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무기질 비료, 식량자급률 위한 필수재 - 농수축산신문
[ 2018-10-17 15:47:1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705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777 , Hit: 9128

[기고] 무기질 비료, 식량자급률 위한 필수재

이상은 한경대 식물생명환경과학과 교수

무기질비료는 화학조성과 식물영양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인간과 생태계에 해를 끼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에서 독극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무기질비료가 천연 유기물질에 비해 인간 보건과 환경에 해로울 것이라는 막연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여러 매체가 그릇된 정보를 반복해서 국민들 생각 속에 심어 왔던 데에 기인한다.

우선 첫째로 무기질비료의 제조 원료와 최종생산물이 안전한 물질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료인 ‘3요소(질소·인산·칼리)’ 비료를 살펴보면 될 것이다.

질소비료는 암모니아에 이산화탄소를 고온·고압에서 반응시켜 제조한다. 제조된 요소비료는 질소와 탄소, 산소 및 수소로 이루어진 안전한 화합물이다. 칼리비료인 염화가리는 칼리 광상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거의 순도 100%의 칼리와 염소 화합물이다. 인산비료는 지하자원인 인광석 광물을 녹이거나 산과 반응시켜 만들어진 안전한 화합물이다. 살펴 본 3요소 비료 모두 원료와 생산물이 안전한 화합물인 것이다.

둘째로 무기질비료가 토양을 산성화시켜 나쁘게 만든다는 인식이다. 극단적으로는 흙을 죽인다는 표현도 쓴다. 그러나 많은 토양학자들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무기질비료 시비와 토양산성화는 무관하다’고 수없이 주장해왔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식이 된지 오래다.

무기질비료의 장점 중에 하나는 부산물비료에 비해 경제적이며 효과가 신속한 데 있다. 예를 들어 질소 45%의 요소비료와 유박을 원료로 하는 질소 4%의 유기질비료를 비교해볼 수 있다. 동일한 질소시비 효과를 내기 위해서 유기질비료는 요소비료보다 약 11배가 넘는 양을 투여해야만 하며 그에 따라 비료 구매비용도 대폭 상승한다.

한편 요소비료의 시비효과는 이르면 수일 이내에 나타나는 반면 유기질비료는 미생물이 무기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훨씬 늦고 원하는 시기에 양을 조절하기도 어렵다. 무기질  질소비료가 부족해 인분뇨와 같은 유기물질에 의존하기 때문에 작물수량이 낮아 만성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이 대한민국의 무기질비료 원조를 갈망하는 건 이런 연유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무기질비료는 경제적이고 시비효과가 뚜렷해 우리나라와 같이 식량자급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대안이 없는 필수재인 것이다.





29/198, 총 게시물 : 3957
3397 양곡관리법 개정과 WTO 규정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07 46 4475
3396 농업의 씨앗, 디지털육종으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2-11-07 46 4569
3395 식량안보는 생물다양성과 생물안보를 바탕으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2-11-07 46 4335
3394 또 덮친 곡물대란 파도…식품업계 다시 위기 - MTN뉴스 관리자 2022-11-02 46 4555
3393 남아도는 쌀 처리반은 식품업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27 47 4448
3392 세계 식량 위기를 해결할 식물성 대체육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26 46 4399
3391 밥과 언어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7 4498
3390 종자와 자존심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7 4459
3389 밥 같이 먹읍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736
3388 어떻게 우리 쌀산업을 지킬 수 있을까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468
3387 푸드테크의 과거·현재·미래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422
3386 북한 벼 수확, 예년보다 빨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0-25 46 4490
3385 우리 음식의 뿌리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10-19 47 4547
3384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比 1.1% 줄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13 46 4421
3383 식량안보 지수, 공급망 위기 속 OECD 32위로 추락 지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13 47 4566
3382 A plant-based alternative for global food crisis - Korea JoongAng Daily 관리자 2022-10-12 46 4551
3381 식품 관련 법률, 시대 맞춰 개선·정비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0-04 46 4465
3380 만성적 쌀 공급과잉 해결책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9-30 46 4656
3379 쌀산업 정책 이대로 좋은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9-30 46 4497
3378 4개 품목 4563t 저장…식량안보 버팀목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9-30 46 4540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