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한식의 개념과 정의를 다시 생각할 때 - 식품외식경제
[ 2018-09-04 11:22:00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667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485 , Hit: 9441
한식의 개념과 정의를 다시 생각할 때

   

[전문가 칼럼]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현재 조명 받고 있는 우리 한식은 정의가 무엇이고, 그 범위와 구성요건은 명확히 제시돼 있는가? 기본적인 개념이 통일되고 정립돼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이 수립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관련 토론회도 열렸지만 아직도 정립된 의견은 없다. 이제 힘을 모아 개념을 명확히 정립할 때다.

한식과 연관된 용어는 전통식품, 향토식품이 있는데 전통식품만이 법적 정의가 있다. 즉 식품산업진흥법 제2조 정의에 ‘전통식품이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 가공, 조리해 우리 고유의 맛, 향, 색을 내는 식품을 말한다’로 규정하고 있다. 큰 틀에서 수용가능하나 역사성 즉 ‘예로부터’라는 부정확한 개념과 원료의 제한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검토해야 할 사항이다.

한식은 어찌 보면 전통식품과 향토식품의 개념을 모두 수용한 넓은 범위의 뜻으로 해석 될 수 있으나 역사성과 지역성의 범위를 넘어선다. 따라서 한식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세분해 뜻을 명확히 했으면 한다.

한식의 경우 전통식품과는 다른 정의가 필요하다. 우선 한식을 ‘한상차림식단’과 ‘일품요리’, ‘단품’으로 구분했으면 한다. 품목에 따라서 넓은 의미로 전통식품, 향토식품 개념이 포함될 수도 있으나 필수여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선 각각의 개념을 정립해보면 한상차림식단은 ‘곡류로 만든 밥을 주식으로 하고 한 가지 이상의 탕류를 포함해 조미나 발효 등 다양한 처리를 한 채소류를 반찬으로, 조리한 육류와 해산물을 곁들이면서 장류나 젓갈로 간과 맛을 맞춘 식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일품요리는 ‘곡류로 된 밥을 주식으로 하고 여기에 다양하게 조리한 채소류·육류·해산물·과실류 등을 부재료로 해 혼합하거나 조합한 1식으로 균형을 이룬 식품’으로 한다.

단품은 ‘농축수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독특한 처리, 가공 방법을 적용해 만든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기호식 또는 간편식’으로 정의하면 어떨까. 그 외에 장류나 젓갈류, 김치, 절임류, 불고기 등은 한식의 반찬이나 조미 혹은 구성 품목으로 한식에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구분에 따르면 한상차림식단은 한정식·백반류 등이 포함될 것이며, 일품요리는 비빔밥·각종 탕류·김밥·떡볶이 등이 단품은 한과류·음청류·떡류 등으로 단독 식용이 가능한 품목이 포함될 것이다. 한정식이나 백반류엔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뜻풀이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 한정식의 전개 방법과 구성은 동양의 음양오행 원리가 배어 있으며, 오방색의 배치는 인체 장기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우리 고유 식품의 특성과 독창성 부각에도 신경을 써야할 일이나 현지 식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국의 사정에 적응하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또한 한상차림이나 일품요리는 각 국가의 특산 식재료를 포함시켜 현지인의 친밀감을 유도하고 단품의 경우도 대체 가능한 현지 생산 원부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는 확실한 개념 정립과 실용적 접근이 필수이므로 관련 종사자들을 주체로 하되 정부나 관련단체의 역할은 간접자원에 그쳐야할 것이다. 사업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





63/199, 총 게시물 : 3961
2721 북한 곡물 생산량 줄었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2-07 51 6916
2720 일단 찍히지 맙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2-07 51 7189
2719 일본 비상식량도 정기 구독 서비스-순환 비축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2-07 51 8484
2718 한국국제생명과학회-뉴스레터-2020-02 관리자 2020-02-07 51 7292
2717 소비자 신뢰가 식품 성장의 원동력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2-07 52 7056
2716 우리의 전통음식 곰탕과 설렁탕의 가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2-07 51 7612
2715 식품학계 원로, 2020 한국식품산업의 길을 찾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1-30 51 7082
2714 ‘쌀 가공식품’ 수출 1억달러 돌파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1-29 51 7104
2713 한농연 “4월 총선 농정공약 ‘저품질 농산 가공식품 차단책’ 넣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1-28 51 7058
2712 농식품부, 2019년 쌀가공식품 수출액 1억 불 달성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1-22 51 8294
2711 민주당 먹거리특위, 먹거리국민선언 및 심포지엄 개최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1-21 51 7189
2710 매운맛 열풍과 한국인 수명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1-17 51 7032
2709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동화 회장 재추대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1-10 51 7024
2708 ‘수산식품산업 육성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1-10 51 6945
2707 한국농업의 도약을 꿈꾸며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1-09 51 8468
2706 한식 세계인의 건강식 가능성 과학적 입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1-08 51 10230
2705 두부, 장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으로 인한 식품산업 성장 둔화 우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1-08 51 7093
2704 미세먼지와 미생물 오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1-08 51 7369
2703 대체육, 식물성 가짜 고기 "콩고기"가 뜨고 있다 - 한국콩연구회 소식 관리자 2020-01-07 2742 7629
2702 카길, 식물성 단백질 원료 ‘레디퓨어’ 아시아시장 진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1-07 51 7366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