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기업농이 육성되어야 한다 - 식품외식경제
[ 2018-04-30 13:26:1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698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40 , Hit: 9152

기업농이 육성되어야 한다

[전문가컬럼]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신동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지금도 유효하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대상은 의외로 단순하다.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준 농·축·수산물 이외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지금까지 발전한 모든 과학과 관련 기술을 동원해도 어느 것 하나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을 만들 수는 없다.

절대 자연 의존적인 우리 먹을거리, 즉 곡류나 채소류, 과실류를 재배하고 짐승이나 어류를 양축, 양어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인류의 조상이 지구에 나타난 250만 년의 역사에서 겨우 1만1천 년 전에 시작했으니. 이 기간 동안 인간만이 갖는 여러 지혜와 기술을 동원해 많은 식물을 작물화 하고 재배하면서 먹기 좋게 육종해 특성을 변화 시키면서 수확량을 높여왔다.

우리나라는 현재 농업종사자가 250만 내외로 전체 인구의 5% 정도이다. 이 숫자도 노인층의 사별과 이농 등으로 매년 자연 감소해 갈 수 밖에 없는 추세이다. 농업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은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이 업종을 통한 소득보장이 어렵고 노동에 따른 결과가 다른 업종에 비해 별로 신통치 않다는 것이다. 결국 다른 직업으로 전환이 어려운 노령층으로 구성된 농업은 그나마 존재를 위해 이제 획기적인 방향전환을 해야 할 때가 됐다. 즉 소규모 영농에서 기업농으로 대 변혁을 시작해야 한다.

한 농가가 도시민 소득에 버금가는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면적의 농경지를 확보해 여기서 창출된 농작물이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규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소득 작물을 재배해 단위 면적당 비교우위의 소득창출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농업정책, 즉 쌀농사 중심의 영농은 이제 한계에 왔다고 여겨진다. 정부는 매년 일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남는 쌀의 보관 및 처리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 하고 있다. 또 쌀 생산농가에 직불금 등 보조를 위해 농림 예산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이런 자금을 농사 분야에 투여할 필요는 있으나 이제 비교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경작을 대단위화 할 필요가 있다.

쌀 증산 정책에서 콩을 필두로 한 잡곡류의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소비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해야한다. 쌀에 투여하는 지원금을 수요가 있는 대상으로 전환해야하며 대단위 영농포장을 조성 할 필요가 있다. 대상은 곡물, 채소류, 과실류, 서류, 특용작물로 구분, 기업적 타당성이 있는 단위로 영농이 가능하도록 유도해야 기계화로 영농비용 절감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국산 농축수산물은 국내 수요에 충당하도록 유도하고 생산과 소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외식업이나 식품산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을 공급 할 수 있는 대량생산 체재를 갖춰야 계속 수요를 창출 할 수가 있다. 소량 다품종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대단위 영농규모와 특화 농업을 통해 충분한 물량과 품질로 가격 경쟁력, 협상력을 갖출 수 있으며 국가에서도 기본이 되는 우수 품종 육종 및 비배관리에 특정 분야를 선택, 지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면적은 넓지 않지만 유럽 몇 나라의 기업농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 현실에 맞게 개선 적용하면 수 천 년 이어왔던 우리 영농 방법을 개선, 기업인으로서 농업종사자의 자리를 매일 할 수 있을 것이다.




61/199, 총 게시물 : 3969
2769 ‘유전자교정작물’ 개발 본격화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4-09 52 7871
2768 코로나19로 ‘농맥경화’ 우려…각국 농식품 수급안정 총력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4-09 52 6927
2767 코로나19 사태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4-09 51 7689
2766 ‘코로나19 공포’ 확산…세계는 지금 ‘식량전쟁’ 중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4-09 51 7125
2765 감염병 확산과 농식품 수급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4-09 51 7087
2764 식량부족국, 올핸 더 힘들다 - 농민신 관리자 2020-04-09 51 7141
2763 농지 공공성 제고할 새로운 관리제도 필요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4-09 51 6806
2762 건강과 장수는 근육량에 달렸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4-09 52 7390
2761 코로나19 사태, 일상생활에 변화 일어나길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4-06 52 7322
2760 한양대ㆍ고려대,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첫 신입생 모집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4-01 52 8392
2759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처음 10년을 돌아보며’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4-01 52 7242
2758 “최대 문제는 땅값” 농민 3명 중 2명, 농지 규제 필요성 공감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27 52 7146
2757 비농민 농지 소유 일반화 …‘경자유전’ 실효성 높여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27 51 7013
2756 독일의 창의적 교육과 행복한 삶 - 학술원통신 320호 관리자 2020-03-27 2967 7573
2755 소비 트렌드 반영 식량작물 신품종 개발ㆍ보급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25 51 7109
2754 발효식품과 장내 미생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3-24 51 7971
2753 김치 발효 유도하는 유산균은 배추와 마늘에 있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3-18 51 7935
2752 농식품부, 논 타작물 재배 생산 ‘콩’ 전량 수매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7 51 7265
2751 식생활교육, 1차 ‘기반’ 2차 ‘확산’ 3차 ‘내실’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20-03-13 51 7578
2750 유전자 교정 기술 이용 새로운 식량작물 개발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3 51 7137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