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고추, 임진왜란 이전 이미 전파 - 농수축산신문
[ 2018-04-12 14:37: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973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520 , Hit: 9530

고추, 임진왜란 이전 이미 전파

식량안보재단 세미나
일본 아닌 중국이나 남방지역에서 유입됐을 것

우리나라에 고추가 유입된 시기와 반입된 지역은 1592년 일본이 아닌 훨씬 이전에 중국이나 남방지역으로부터 전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식량안보재단 주최로 열린 제 21회 식량안보세미나 ‘고추의 이용 역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책임연구원은 ‘고추 전래의 진실’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로 유입됐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를 주장할 만한 기록은 단 하나도 없다”며 “문헌학적으로도 임진왜란 이전의 수많은 문헌에 고추와 김치, 고추장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추가 임진왜란 시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기록은 없으나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됐다는 내용은 문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식품학적으로 우리 고추 품종에서 고추장과 김치를 동시에 발견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식품으로 발전되려면 수천 년이 걸린다”며 “이에 따라 일본이 아닌 중국이나 남방지역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류기형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은 “식품과학자가 게재한 논문과 고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은 임진왜란 때 고추가 유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고추가 일본으로부터 도입됐다면 지금보다 지역 간 이동과 정보의 전달이 훨씬 느린 조선시대에 재배법이 확산돼 우리 전통식품으로 정착되기에는 시간상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류 회장은 이어 “고문헌의 분석에서 고추의 한자 초(椒)에 대한 언급은 시경(기원전 551-479)과 삼국지위지동이전(223-297)을 통해 요동지방(고구려)에 고추가 재배됐음을 알 수 있다”며 “삼국사기지리지 고구려 편에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초도라는 지명, 동국이상집(이규보, 1168-1241)의 시에 ‘고추를 탄 소주 한 잔에 뺨 위에 이는 노을’이라는 표현과 '소주에 고추를 자주 타 먹었다'는 기록을 통해 초, 호초, 진초, 촉초 등 다양한 초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국내에 전래된 게 아니라는 점을 바로 잡기 위해 다양한 분야(△고려, 조선시대의 미술품, 민화, 벽화 등에 고추의 재배와 고추 소재 식품 등을 발굴 △역사에 숨어 있는 고추의 전래와 진실을 알기 위한 역사학자의 관심 유도 △국내에서 가장 매운 맛 강도를 가진 청양고추는 임진왜란 때 전래된 고추와 상관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 △민간요법이나 한약재에 사용된 고추를 알기 위해 본초학, 의사학 전문가, 고추재배에 대해 원예학, 고추건조와 분쇄 등 가공과 관련된 식품과 기계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고추의 전래에 대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고추의 전래설이 양립하므로 중국을 비롯한 연변, 북한 등과 국제적인 공조 필요)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88/198, 총 게시물 : 3953
2213 모든 생명은 유전자 변형의 산물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5-09 51 9084
2212 “식품은 4차 산업혁명의 최대 수혜 업종”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5-09 51 9811
2211 4차 산업혁명 ‘식품 통한 행복감’ 극대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5-09 51 9989
2210 발효식품을 미래산업으로 키워야 - 동아일보 관리자 2018-05-04 51 9057
2209 변형된 유전자를 먹으면 내 몸의 유전자도 변형된다고?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5-04 51 9242
2208 식량종자로 글로벌 종자시장에 도전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5-03 51 11175
2207 미국·유럽, GEC(유전자교정작물)에 긍정적 반응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5-03 51 9260
2206 농업과 가치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5-03 51 11668
2205 괴담은 왜 GMO 제국 미국보다 개발도상국에 많을까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5-02 51 9178
2204 BT단백질이 위험하다고?…친환경 농업의 대표적인 소재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5-02 51 9791
2203 기업농이 육성되어야 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04-30 51 9482
2202 글리포세이트가 GMO보다 위험하다고?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7 51 8917
2201 암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마추어’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7 51 8985
2200 GMO 완전표시제는 모두에게 실패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7 51 8580
2199 세계서 가장 많은 GMO 소비국가인데, GMO 표시 제품 없다고?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7 51 9036
2198 GMO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7 51 9095
2197 농식품부 인사 유감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4-25 51 9139
2196 GMO 표시하면 안전해지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4-23 51 9559
2195 GMO, 단 한 건의 구체적 부작용 사례 ‘없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3 51 9871
2194 GMO 논란, 완전표시제로 해결할 수 없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4-20 51 8984
첫 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