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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작년 식품 생산실적 1위 등극···농심 제쳤다 식약처 식품업계 생산실적 발표…건기식 1위는 인삼공사
작년 식품업계 업체별 생산 실적부문에서 롯데칠성이 최대생산업체로 등극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총 5곳으로 이들이 2016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 73조3천여억원 중 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2위였던 롯데칠성음료은 1조8,35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작년 1위였던 농심은 1조5,665억원으로 생산량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는 CJ제일제당(1조5,529억원), 하이트진로㈜(1조1,265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1조1,180억원) 순이었다. 오리온, 롯데제과는 2015년 1조 생산업체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감소세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는 3,770억원 규모의 한국인삼공사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콜마비앤에이치(1,027억원), 노바렉스(722억원), 서흥(608억원), 한국야쿠르트(592억원) 등으로 상위 10개 업체의 비중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의 60.6%를 차지하여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생산실적은 2015년에 이어 한화케미칼이 1,724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대상(1,230억원), 백광산업(586억원), 엠에스씨(481억원), 엘지화학브이시엠(421억원)의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업체의 비중은 식품첨가물 시장의 34.2%를 차지하였으며, 상위 5개사 점유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10인 이하 식품산업 제조업체수 79% 차지 작년 식품생산 업체수는 38,698개소로 2015년(37,793개소) 대비 2.3%, 종업원 수는 437,370명으로 2015년(421,244명)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이하 업체가 전체 업체수의 약 80%를 차지하였지만, 생산액 규모는 2015년(11.3%)에 비해 감소한 10.5%에 그쳐 여전히 영세한 식품제조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17개 시·도별 생산실적은 경기도가 21조3,639억원으로 국내 생산실적의 29.1%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으며, 충청북도(8조9,521억원, 12.2%) 및 충청남도(6조9,335억원, 9.4%) 포함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생산의 50.8%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경상남도(5조5,139억원), 전라북도(4조9,177억원), 인천광역시(4조4,269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상위 3개 지역은 전체 식품업체수의 36.3%가 집중되고, 수도권과 인접하는 등 물류·교통이 발달되어 대규모 업체들이 몰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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