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 - 농민신문
[ 2017-04-24 14:33: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222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74645&subMenu=dsearch&key , Hit: 9318

[농민포럼-이병오]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유럽 일부 국가들의 농업 관장부처 명칭에는 ‘식품(영양)’이 있다. 영국은 ‘환경·식품·농촌부’, 덴마크는 ‘식품농수산부’, 스웨덴은 ‘농업식품부’, 독일은 ‘연방 농업·영양·소비자보호부’다. 우리나라도 2008년 이명박정부부터 ‘농림축산식품부’로 농림부에 식품을 추가했다.

 이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 방향을 식품 쪽에서 찾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 과학 발전이 아무리 눈부셔도 식품원료는 대부분 1차산업인 농림수산업에서 조달된다. 농업계 자체적으로 또는 식품산업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식품을 생산·공급한다면,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물건을 만든 후, 잘 팔릴 시장을 찾는 것’과 ‘시장에서 잘 팔릴 물건을 찾은 후, 그것을 만드는 것’은 의미가 매우 다르다. 농식품시장도 이미 오래전에 생산자중심시장에서 수요자중심시장으로 변했다. 농업 부문에서 식품 쪽에 관심을 많이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까닭은 이런 맥락에서 당연한 일이다. 우리 정부도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공용 농산물 재배단지 조성, 계약재배 보증제도, 지역단위 농민과 식품업체의 교류,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식품산업의 규모가 커지면 농업 분야의 기회와 역할도 커지게 된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 농산물이라야 좋은 식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중국 등 아시아 식품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또 최근 소득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강기능식품, 친환경농식품,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제품·신선편이식품·가정간편식(HMR)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대규모 식품기업들은 원료 농산물로 국내산보다 외국산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국내산 농산물의 가격이 비싸다는 점, 균일한 품질의 많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물론 일부 식품기업들이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자 계약재배를 확대하거나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고무적인 움직임도 있다.

 식품소비를 크게 가정식·조리식품·외식·수출이라는 네 분야로 나누면 가정식과 외식은 노력 여하에 따라 국내산 농식품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 일본 가정주부들에게 도시근교에 있는 농산물 직판장은 매우 인기가 높다. 일본 전역에 있는 1만6000여곳의 직판장에서 팔리는 농산물 판매액이 국가 전체 농산물 판매액의 10%를 차지할 정도다. 우리나라도 최근 로컬푸드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로컬푸드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면 국내산 농식품의 가정용 소비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젊은 여성고객들은 건강과 미용을 중시해 신선채소 중심의 메뉴를 선호한다. 이러한 외식업체가 늘어나면 국내산 채소의 소비 또한 많이 증가할 것이다.

 농업계는 농협조직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이 원하는 품질과 수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식품산업은 우수한 국내산 원료로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식품을 만들어 공급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많은 소비자가 우리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신뢰하고 애용하게 될 것이다. 농민·식품업체·소비자가 서로 힘을 합쳐 이러한 상생협력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병오(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165/198, 총 게시물 : 3957
677 “국제 곡물가 2분기 중 급등 가능성 제한적”-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27 51 10669
676 "식약처, 식품안전 문제 해결 못해"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2-27 51 10760
675 기능성 쌀만 잘 골라 먹어도 영양제 효과 충분 - 헬스조선 관리자 2013-02-27 51 12011
674 '말리고 얼리고 갈고' 쌀의 무한 변신? - 쿠키뉴스 관리자 2013-02-27 51 12301
673 밀ㆍ콩ㆍ옥수수도 공공비축…식량안보 차원 - 아시아투데이 관리자 2013-02-27 51 11519
672 수입 2배로 폭증 ‘세계곡물 폭풍 흡입’…중국發 식량재앙 오나 - 서울신문 관리자 2013-02-26 51 22254
671 쌀 생산 기반 적정 수준 유지되어야 - 매일신문 관리자 2013-02-22 51 10796
670 반기문 총장 "식량 안보위해 퀴노아 활용해야" - 뉴시스 관리자 2013-02-22 51 15392
669 종축업ㆍ부화업ㆍ대규모 가축사육업 허가 받아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13-02-22 51 11087
668 식품 이물 “발생 원인 모른다” 80% - 식품저널 관리자 2013-02-21 51 12167
667 식품이물 신고의무화 이후 매년 급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20 51 10854
666 농림축산부 장관에 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 내정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3-02-20 51 10883
665 MSG, 제2의 사카린 되나 - 뉴스토마토 관리자 2013-02-19 51 12127
664 국내에서 외면 받는 MSG, 해외선 날개짓 - 아주경제 관리자 2013-02-19 51 24518
663 지자체와 식품업계 때아닌 MSG 논란 - 조선일보 관리자 2013-02-19 51 10730
662 식량안보, 해외농업개발로 활로 뚫어야 - 아시아투데이 관리자 2013-02-19 51 10525
661 안전성 입증된 MSG 사용하면 나쁜 음식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18 51 11882
660 식량위기와 식품업체의 대응전략 관리자 2013-02-18 3630 10214
659 식량안보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 구축 방안 관리자 2013-02-18 3561 10509
658 종자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본 전략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2-15 51 10495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