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재투자가 없는 산업 - 농수축산신문
[ 2016-11-01 17:05:0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050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27 , Hit: 9562
<기자의 시각> 재투자가 없는 산업



 “돈 좀 벌면 땅 사고 주유소 지어놓고 경영이 조금만 어려워지면 정부에 지원을 요구하는데 정부에서 언제까지 이들을 지원해야합니까?”


  해양수산부의 관계자가 기업형 어업이 재투자에 인색하다며 토로하듯 한 말이다.


  사실 수산업계의 재투자 실적은 낙제점에 가깝다.


  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어선의 노후화비율이다.


  2014년 12월 기준 선령 16년 이상의 노후어선은 1만 7918척으로 전체의 39%에 달하며 ‘바다위의 삼성’이라고 하는 대형선망어선은 92% 이상이 선령이 21년 이상된 노후어선이다.


  기업형 어업으로 볼 수 있는 원양어선들도 전체 원양어선의 90% 이상이 선령이 21년 이상된 노후어선이다.


  재투자에 인색한 수산업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표다.


  물론 사고의 위험성이나 선박의 가격 등을 감안하면 어업경영인의 입장에서 재투자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의 수익을 내는 대형업종조차 재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점차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해수부에서는 감척사업으로 어선을 줄여나가겠다는 입장이며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나 WTO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산보조금의 포괄적 금지, 국제적인 수산자원관리강화 추세 등을 보면 수산업의 경영여건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기업형 어업조차 2세들이 이를 이어받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니 재투자가 이뤄지긴 더욱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휴대전화로 지구반대편의 길거리를 속속 들여다볼 수 있는 시대에도 모든 작업을 사람이 직접 해야하는 노동집약적인 어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어선근무를 희망하는 해기사조차 없다.


  설비도, 자본도, 인력도 모두 수산업의 미래가 없는 것처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역설적이게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추는 어업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재투자 의지에서 시작될 수밖에 없다.


  정부의 구조조정이나 수산업 진흥 대책은 어업경영인들의 의지가 없이는 근본적인 해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유소 대신 어선을 신조하겠다는 어업경영인이 보고 싶다.
 


김동호 기자  kdh0529@aflnews.co.kr
 



132/198, 총 게시물 : 3953
1333 무너진 사회기강 아이들의 먹을거리도 망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3-10 52 10324
1332 첨단 생명공학기술이 창조농업혁신을 만든다 - CNB저널 관리자 2015-03-09 52 10755
1331 쌀겨서 건강기능 성분 추출법 개발…비만 억제 효과 확인 - 식품저널 관리자 2015-03-09 51 10982
1330 ‘GM 잔디’ 국내 첫 안전성 심사…결과 주목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3-05 51 10164
1329 중국 유전자 변형 농작물 천국?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3-05 51 10233
1328 찜찜한 바른 먹을거리, 이젠 솔직해지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3-05 51 9986
1327 안전 입증된 MSG, 당당하게 써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3-05 51 10070
1326 한식당 식재료 7.5% 음식쓰레기 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3-05 52 13586
1325 한국 김치 중국 수출길 다시 열린다 -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5-02-27 52 10913
1324 농식품부, "두부 중기적합업종 해제 환영" -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5-02-27 52 10982
1323 식품의 누명①-밀가루와 글루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2-17 52 10694
1322 미국 GMO 감자 식료품점 판매 논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2-17 51 10204
1321 ‘팍스 시니카’와 생존농업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2-16 52 10595
1320 가족농의 현재 그리고 미래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2-16 52 10431
1319 식품원료 국산 사용 30%…여전히 찬밥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2-16 52 10529
1318 GM 작물 실용화 논란 여전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2-16 52 9748
1317 세계 식량위기 극복 방안 ‘생명공학’ 뿐이다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15-02-11 52 10777
1316 中 식량안보 위해 유전자 조작 연구 의욕 - 한국일보 관리자 2015-02-09 52 9793
1315 “식품 지원 정책 규제와 간극 없애야 성공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2-09 52 10655
1314 학교급식 안전관리 학교장에게 전가 부당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2-06 52 9944
첫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