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GM곡물 논의,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야 - 중앙일보
[ 2016-10-25 14:22:0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658        
링크 #1  
http://news.joins.com/article/20767590#none , Hit: 9823


[비즈 칼럼] GM곡물 논의,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야

[중앙일보] 입력 2016.10.24 01:00   수정 2016.10.24 01:00

기사 이미지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유전자변형생물체(GMO)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소비자들을 상당히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GMO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GMO를 인지하는 사람보다(37%)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다(63%). 즉 일반인의 경우 GMO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현실인데, 쉽지 않은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그러나 소비자 단체와 이 분야 전공학자들 그리고 정책 결정 책임자인 국회의원들 간에 다른 의견이 표출되고 인식을 같이 하지 못하고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다.


GMO는 한마디로 과학에 기초해 생산된 산물이므로 과학에 근거를 두고 논의해야 한다. GMO 곡류를 만들어 내거나 이렇게 탄생한 곡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 모두가 고도의 과학기술의 힘을 빌리고 있어, 이 분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이들의 특성이나 안전성을 거론하기는 쉽지 않다. 피상적이고 비전문적인 지식으로 판단하면 상당한 오류와 아집이 결과를 오도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GM 곡물을 섭취해야 할 소비자의 경우 자신의 건강과 직접 관계가 있기 때문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다원·전문화된 한국 사회에서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판단해야 혼란을 막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따라서 GMO에 관련된 아주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결국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국가적인 혼란과 손실을 막을 수 있다.


GM 작물에 대한 논의를 더 단순화 해보면 유전자 변형 기법으로 생산한 곡물을 장기 섭취하면 안전성을 보장 할 수 있느냐 일 것이다. 이에 대한 답으로 GM 곡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이미 20여 년 동안 먹은 경험이 있는데도 지금까지도 이상 현상이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수억 명의 인간을 대상으로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 되었다는 확실한 반증이다.


과학적 판단에 기초한 ‘안전성’과 감성에 의지한 ‘안심’은 구분되었으면 한다. 일반적으로 ‘안전성’은 전문과학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확실한 기준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안심’은 개개인의 마음에 따라 백인백색이 될 수도 있다. 이제 전문 분야 과학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우리 의견을 수렴해 국가적인 혼란을 더 이상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예방주사나 수술 등 처음에는 두려움과 배척의 대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인간에게 큰 혜택을 준 예는 많다. GM 작물도 생산량 증가, 농약 사용 최소화, 극한 여건에서 생존 가능한 품종의 개발, 기능성 성분 강화, 새로운 가치 창출 등 그 이점이 무수히 많다.


GMO표시나 생산 규제를 강화한다고 해서 우리 법이 세계에 통용될 수는 없다. 우리 만의 규제 강화가 자칫 국내 산업에 불이익을 주고 관련 과학기술을 뒷걸음질치게 해서 결국 후손에게 죄짓는 것이 될까 두렵다.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100/198, 총 게시물 : 3957
1977 ‘경자유전’ 헌법 조문 손 안댈듯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7-04 51 9349
1976 농축산물 수입 늘려 물가 잡으려는 정부의 고질병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7-04 51 9099
1975 사시찬요(四時纂要)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7-04 51 9319
1974 밥상 위에 부글부글 끓는 뚝배기 문화 - CNB저널 관리자 2017-07-03 51 9283
1973 “‘GMO라면’ 극미량 검출…표기 불필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7-03 51 8967
1972 식량·사료 수입국서 ‘GMO 완전 표시제’ 소가 웃을 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7-03 51 10156
1971 ‘GMO 라벨링’ 캐나다선 퇴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7-03 51 8925
1970 식품학계, 양조간장 오보 계기 비과학적 보도 대응한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7-06-26 51 9188
1969 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코덱스 특별세션 개최 - 식품저널 관리자 2017-06-23 51 9883
1968 "쌀가공산업, 미래성장 기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7-06-20 51 9389
1967 밥 안먹는 사회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7-06-20 51 9008
1966 미승인 중국산 LMO 유채 ‘방역실패 이어 검역실패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06-20 51 9360
1965 ‘착한식당’의 정의(定義)는 누가 내리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06-20 51 9441
1964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 규제 합리적 정비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6-20 51 9975
1963 식품산업 규제 해소와 안전관리 방안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6-20 51 10583
1962 "일반 식품과 영양·독성 같아" VS. "쥐 실험서 건강 문제 발생" - 헬스조선 관리자 2017-06-15 51 10061
1961 GM작물 100% 안전…노벨상 수상자도 성명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6-12 51 11151
1960 국가 푸드 플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7-06-07 51 9691
1959 세계적 소금·설탕 규제 대응 대체물 활용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6-07 51 9593
1958 채식 활성화로 우리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자 - 식품저널 관리자 2017-06-07 51 10129
첫 페이지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