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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GMO 관련 입법 기반 취약하다 - 식품음료신문
[ 2016-10-20 16:07:03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3112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49 , Hit: 9839

올해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느 해보다 많이 거론된 GMO(유전자변형작물). 일부 환경단체와 국회를 중심으로 농진청이 GM벼의 마지막 환경유해성평가를 위해 노지에서 시험 재배하는 것에 대한 주변 농지로의 오염 우려와 GMO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의 완전표시제 실시 요구가 커지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몇몇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GM작물 연구개발 중단 요구와 함께 GMO 완전표시제의 법제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부족에 대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은 비록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GM종자 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그런데, 과연 GMO에 대해 알고 있는 우리나라 국회의원과 공무원은 얼마나 될까? 답은 국회의원 37.9%, 공무원 41.1%로, 절반도 채 안된다. 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하는 당사자의 GMO 인식도가 이처럼 낮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M작물의 상업화에 대해 국회의원의 15.3%, 공무원의 33.3%만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반면 GMO의 완전표시제에는 국회의원의 82.0%, 공무원의 72.8%가 찬성한다고 밝혀, GMO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 달에 걸쳐 20대 국회의원 300명과 공무원 360명(GM관련 업무경험자 160명, 무경험자 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방문형 면접조사를 실시해 국회의원 222명(응답률 74%), 공무원 360명(응답률 100%)으로부터 받은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GMO에 대해 ‘알고 있다’는 국회의원이 37.9%, 공무원이 41.1%로 공무원의 인지율이 다소 높으나 대체적으로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모두 10명 중 4명 정도가 GMO에 대해 아는 수준이다. 

전체 국회의원과 GMO 관련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응답자 모두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10.9%)이 조금 더 많았다.

GMO 업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매우 잘 알고 있다’ 25.6%, ‘알고 있다’ 32.5%로 절반 이상(58.1%)이 알고 있는 반면 업무경험이 없는 공무원은 ‘매우 잘 알고 있다’ 6%, ‘알고 있다’ 21.5%로, 업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의 절반에 불과했다.

국회의원, 공무원 모두 안전성과 국민의 불안감으로 GMO에 관심을 갖는다는 응답율이 높으나 공무원은 국민의 불안감(28.6%)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GM작물 재배면적이 증가(24.2%)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GMO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차이나는 것은 국회의원은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분야라서’(24.8%)인 반면 공무원은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안이라서’(18.6%)와 ‘생명공학에 관심이 많아서’(15.3%)라고 답했다.

 

  
 

GMO와 LMO의 차이에 대한 인지도의 경우 LMO가 생존증식이 가능하다는 오답률이 국회의원 9.5%, 공무원 12.8% 두 집단간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LMO법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62.6%, 공무원 63.0%가 모른다고 답한데 반해, 알고 있다는 응답율은 공무원이 14.4%로 국회의원보다 7.6% 다소 높았다.


  
 

LMO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와 ‘모른다’ 는 응답이 전체 국회의원은 62.6%, 위원회 소속의원은 54.6%였다. GMO 업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이 무경험 공무원보다 GMO와 LMO의 차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 ‘LMO가 생존증식이 가능하다’는 오답률이 8.2%로, 무경험 공무원(17%)보다 낮았다.

유전자재조합, 유전자조작 등으로 불리던 용어를 '유전자변형'으로 용어를 통일한 사실에 대해 국회의원(43.7%)이 공무원(35%)보다 많이 알고 있었으나, GMO 관련 지식척도에 있어서는 공무원이 국회의원보다 좀 더 높게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GM작물 승인 전 인체안전성이나 환경유해성평가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공무원은 절반이상(54.4%)이 인식하고 있는 반면 국회의원은 41.9%에 그쳤고, 우리나라에서 GM작물이 상업적으로 재배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도 공무원은 48.6%인데 비해 국회의원은 32.9%로 낮았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GMO 완전표시제를 일부 국회의원들이 법안 발의를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GMO 표시제도 관련해서는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모두 인식도가 낮고, 특히 국회의원은 비의도적혼입 허용치에 대해 인식한 응답율이 24.8%에 불과했다.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전체 국회의원보다 우리나라의 상업적 재배나 GMO 표시에서의 비의도적 혼입허용치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있다.

의원 절반 GMO 표시제 정확히 모르면서 ‘표시제 확대’ 82%가 찬성
관련 지식 인지율 공무원보다 낮고 유전자변형 기술에 부정적 태도
‘GM 작물 산업화’ 방안에 공무원 33% 찬성…의원은 15%에 그쳐 

일부 국회의원이 발의한 GMO 완전표시제 확대에 대해 국회의원은 82.0%, 공무원은 72.8%로 국회의원의 찬성율이 더 높았다. 찬성 이유로는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모두 소비자 알권리와 GMO안전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응답율이 거의 비슷하다. GMO 표시확대 반대이유는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거의 같은 비율이었지만, GMO 수출국과의 통상마찰 우려는 국회의원이 15%로 공무원 3.1%보다 높다.


  
 
 
 
 

GM작물을 원료로 한 식품이 아닌 대상에의 non-GMO표시에 대해 국회의원의 26.1%가 찬성 의사를 나타냈는데, ‘원래 GMO가 아니므로 non-GMO표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24.8%로 절반이상인 50.9%가 GMO 표시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은 ‘non-GMO표시를 해야한다’(29.2%)와 ‘모르겠다’는 응답률이 10.8%로, 국회의원보다는 10.9%P 낮았는데, 원래 non-GMO 표시 취지가 GM작물을 원료로 한 대상품을 가지고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표시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응답율은 35.3%로 국회의원보다 9.6%P 높았다.

유전자변형기술에 대한 국회의원 인식은 공무원보다 부정적이다. GM기술이 식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공무원은 41.1%인 반면 국회의원은 21.6%로 절반 수준이다. 오히려 유전자변형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인체위해 우려가 40.5%에 달했고 판단할 수 없다는 응답도 35.1%를 기록했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모두 에너지자원 생산을 위한 GM작물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특히 공무원은 식량증산을 위한 GM작물도 필요하다(30.3%)고 응답한 반면 국회의원은 14.0%에 그쳤다.


 
 가공 후 GMO 단백질이 남지 않는 GM콩으로 만든 식용유는 일반 식용유보다도 가격이 낮아도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국회의원은 56.8%, 공무원은 45.0%이다. 반면 구입한다는 응답은 ‘가격이 30%저렴하면 구입하겠다’로 공무원(39.7%)이 국회의원(31.1%)보다 다소 많았다.

 ‘GM콩으로 만든 식용유가 가격이 낮아도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률은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61.8%)이 전체 국회의원(56.8%)보다 다소 많았고, ‘GM콩으로 만든 식용유가 30% 가격이 저렴할 경우’도 전체 국회의원(31.1%)보다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25.5%) 응답율이 낮아 오히려 구매단계에서는 조금 더 부정적이다.

공무원은 GMO 업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이 GM 콩으로 만든 식용유를 가격이 낮아도 구입하지 않겠다 는 응답률율이 무경험 공무원보다 18% 낮고, 30% 가격이 저렴하면 구입하겠다는 응답률도 46.3%로 무경험 공무원 34.5%로 높아 국회의원과 달리 경험자가 좀 더 긍정적이다.

공무원은 우리나라도 GM작물을 상업화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33.3%인데 비해, 국회의원은 공무원의 절반수준인 15.3%에 불과했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모두 식용이 아닌 화훼, 의료용 등의 GM작물로 국한해서 개발해야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각 각 42.8%. 37.5%이다.


  
 

GMO 관련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전체 국회의원보다 GM작물 상업화에 대해 '해야 된다'와 '해서는 안 된다'에 대해 다소 긍정적이나 상업화가 시기상조라는 응답률은 23.6%로 전체국회의원 18.5%보다 오히려 높다. 업무경험과 업무 경험이 없는 공무원간은 차이가 없었다.

향후 GMO가 미칠 영향에 대해서 국회의원이 공무원보다 좀 더 부정적이다 ‘GMO는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다’에 대해 국회의원과 공무원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으나(전체 국회의원 55.0%,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50.9%, 업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47.5%, 업무경험이 없는 공무원 54.5%), ‘GMO는 인류에게 손실보다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에 대해서는 공무원(41.1%)이 국회의원(26.1%)보다 15%가 높았다.

올바른 GMO 인식을 위해 정보제공 대상자로 가장 우선순위는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모두 일반인 대상이고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대상으로는 14.9%, 공무원이 공무원 대상으로는 1.4%만 필요하다고 응답해서 실제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하는 국회의원이나 공무원의 인식도가 낮아 정보제공이 매우 필요함에도 응답률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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