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이에 어가인구가 4만명 이상 감소하고 60세 이상의 어가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어가규모는 5만5000가구로 2010년 대비 1만1000가구가 줄었으며, 이에 따라 어가인구는 2010년 17만1000명에서 2015년 12만8000명으로 4만3000만명 가량 줄었다.
또한 어가인구는 모든 연령대에서 1~50% 가량의 감소세를 보였는데 특히 20대 어업인이 2010년 1만2000명 수준에서 6000명 수준으로 49.6% 감소, 30대가 1만3000명에서 8000명으로 36.5% 감소했으며 40대가 2만4000명에서 1만3000명으로 45%, 50대가 4만1000명에서 3만2000명으로 21.5%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60대는 3만5000명에서 3만3000명으로 5.7%가 줄어드는데 그쳤으며 70세 이상은 1% 수준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더불어 어가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은 30.5%로 2010년 대비 7.4%포인트가 증가, 전체 인구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인 13.2%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0~14세의 유소년 인구의 비율은 6.7%로 전체 인구에서 유소년 인구 비율(13.9%) 대비 절반 이하의 수준에 머물렀다.
어업경영형태별로 살펴보면 어선을 사용한 어로어업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어선을 사용하지 않는 어로어업이 30.8%, 양식어업이 24.6%로 나타났다.
양식품종별 가구수는 패류 양식어가가 전체의 56.1%를 차지했으며 해조류가 27.7%, 어류가 7.8%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어가인구는 전남이 4만3800명(34.1%)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만2600명(17.6%) △충남 1만8100명(14.1%) △제주 9만9000명(7.7%) △경북 6만9000명(5.3%) △전북 6만4000명(5.0%) △부산 5만7000명(4.5%) △강원 5만7000명(4.4%) △인천 5만1000명(3.9%) 등의 순이었다.
어가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 시군의 시군별 어가인구 순위는 전남 완도군이 41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태안군 3505명 △전남 여수시 3378명 △전남 고흥군 2662명 △제주시 2604명 △충남 보령시 2111명 △전남 신안군 2096명 △경남 남해군 2025명 △경남 통영시 1916명 △경남 창원시 1904명 순이었다.
김동호 기자 kdh0529@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