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 180만톤 수매 '사상최대'
시장안정·소득지지…1조6000억원 지원
농협이 쌀값 안정을 위해 쌀 180만톤을 매입하고, 조합의 쌀 수매여력 확보를 위해 1조6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9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쌀 수확기 대책을 발표하고, 쌀값 회복과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추정한 올해산 쌀 예산생산량 420여만톤의 45%에 해당하는 180만톤을 매입키로
농협이 쌀값 안정을 위해 쌀 180만톤을 매입하고, 조합의 쌀 수매여력 확보를 위해 1조6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9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쌀 수확기 대책을 발표하고, 쌀값 회복과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추정한 올해산 쌀 예산생산량 420여만톤의 45%에 해당하는 180만톤을 매입키로 수확기 준비를 잘해 쌀시장 안정과 농가 소득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벼 수확기 대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초과공급물량에 대한 시장 격리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30만~40만톤 가량으로 추정되는 올해 초과공급물량에 대해서 정부수매를 통해 시장에서 격리시키고, 11월말 이후 수확량 등에 대한 집계가 이뤄진 이후 초과공급물량이 있을 경우에도 정부가 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관계 전문가는 “벼 수확기 대책이 발표되더라도 초과공급물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쌀값은 안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조합장들의 지지 속에서 농협 수확기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의 시장격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태 기자 lht020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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