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국민의 바른 식생활을 디자인하다 - 농민신문
[ 2016-06-01 14:07:3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261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64015&page=1&ar_part1=25&ar_part2=&ar_type=0 , Hit: 9751

[특별기고-이동필]국민의 바른 식생활을 디자인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다양한 해외 농식품 쏟아져
국민들 밥상·건강에 혼란 가중
아침밥 섭취율도 계속 낮아져
제2차 식생활교육 계획 수립해
올바른 식생활·식문화 유도
농업·농촌 가치도 재인식

 음식이 생명이며(食卽命也), 음식이 하늘(食以爲天)이라는 말이 있다. 삶을 이어가는 것이 생명이며, 생명(命)을 이어가는 것이 음식(食)임을 생각하면 ‘음식이 하늘’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의 뜻처럼 일상생활 속 바른 식생활·식습관은 건강유지에 핵심적 요소이다.


 우리 경제가 윤택해지고 사회가 글로벌화 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농식품이 식탁 위에 오르고 건강과 음식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국민들은 바른 밥상과 건강에 대한 혼란스러움이 가중되는 듯하다.


 2014년 미국의 교양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20여개국의 1961년부터 2011년까지 50년간의 식생활 변화를 조사해 실었다. 이 자료를 보면 우리 식생활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즉 1인당 하루 칼로리 섭취는 1961년 2140㎉에서 2011년 3329㎉로 55%가 늘었고, 음식물 섭취량 또한 955g에서 2167g으로 127%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변화된 식생활을 반영하듯 ‘2014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성인 2명 중 1명은 ‘성인병’이라 불리는 만성질환(고혈압·비만·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고, 지방섭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2001년 41.7g→2014년 49.7g)한 반면 아침밥 섭취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쌀을 포함한 7대 식량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1.5% 감소했고 2025년까지 연평균 0.9%의 감소세를 보일 것이며, 기타 채소·과일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돼 우리의 식생활이 우리 농업과 거리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먹을거리’가 단순히 개인적인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심과 공적 개입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판단하에 정부는 2009년 ‘환경·건강·배려’의 가치를 반영한 ‘교육지원법’을 제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무부처가 돼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식생활교육과 관련한 정책 발굴,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낳고 있다.


굳이 소개하자면 첫째,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15~2019)’을 수립했다. 제2차 기본계획에는 지역단위 식생활교육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농업과의 연계 등 향후 5년간 부문별 실천과제가 제시돼 있다.


 둘째, 올 4월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기본 수칙인 9개 항의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마련했다. 지침에는 ‘아침밥을 꼭 먹자’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자’라는 항목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셋째, 나름대로 식생활교육의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각 지자체별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 제정이 확산됐고 식생활교육기관(55곳) 및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167곳)이 확대됐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51곳)도 확충됐다.


 넷째,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영유아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민간 기업인 ㈜휴롬과 협업으로 어린이집을 통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는 쌀 식습관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인 교육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 강좌 개설, 주부 대상의 ‘도시민 식생활 문화교실’도 추진 중이다. 또 영양 섭취가 부족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 기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융합한 ‘식생활 건강개선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는 공동으로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생각과 생활습관이 달라져야 한다. 식생활 정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주관부처의 장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식생활’이 끼니를 때우는 행위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 개개인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의 식량공급과 환경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 ‘식생활교육’으로 국민 개개인의 식생활이 새롭게 디자인돼 국가의 올바른 식문화가 정착되고 꽃피우기를 진심을 다해 소망해본다.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23/198, 총 게시물 : 3957
1517 농업진흥지역 해제, 식량안보 후퇴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1-06 51 9828
1516 국제곡물시장 불안정 ---언제든 값 급등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1-06 51 10215
1515 ‘고열량 저영양=나쁜식품’ 인식 심어줄까 걱정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1-04 53 11241
1514 ‘고열량-저영양 표시’ 실효성 낮은 규제 정책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1-04 51 11976
1513 식품ㆍ건기식 GMO 표시 확대 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식품저널 관리자 2016-01-04 51 9722
1512 쌀 이용 술 산업 활성화 지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15-12-30 51 9867
1511 “맹목적 GMO 불신 생명공학 후진국 우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12-30 51 10885
1510 농업 생명공학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서울신문 관리자 2015-12-30 2932 10615
1509 롯데百·현대홈쇼핑, 수수료 ‘깡패’ -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5-12-29 51 11306
1508 유통비 포함…모두 중간상인 이윤 아니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5-12-28 51 11753
1507 우량농지 축소…결국 ‘득보다 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5-12-28 51 10074
1506 연해주 해외농업개발기업 '옥수수·콩' 수확 한창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5-12-28 51 10164
1505 ‘GM 연어’ FDA 식용 승인 관심·우려 교차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12-28 51 11195
1504 식품안전사고 최선책은 사전 관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12-24 51 10550
1503 밀가루 못 먹을 땐 '쌀 파스타' 드세요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5-12-22 51 10391
1502 농업진흥지역 10만㏊ 해제·완화 문제없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5-12-22 51 9985
1501 값 비교시점따라 왜곡…소비 비중도 줄어 - 농민신문 관리자 2015-12-22 51 9911
1500 과기한림원 "생명공학기술 이용한 창조농업혁신 촉구" - 이데일리 관리자 2015-12-16 51 9887
1499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우리나라 농업발전방안 - 한림원소식 관리자 2015-12-15 2978 9932
1498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해야 할 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12-14 51 9970
첫 페이지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