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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식품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적극적 소통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모았다. |
무분별한 오락성 위주의 식품안전 정보들 가운데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선택적 정보 수용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에 기반한 적극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식품 위해성 평가 및 관리 세미나’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언론은 부정확한 식품안전 정보와 전파 매체의 흥미위주 오락성 건강 정보의 확산을 자제하고, 국민들은 신뢰기관인 식약처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언론, 기업, 국민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서강대 이덕환 교수는 현재의 자극적이고 근거 없는 식품 안전 정보의 확산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규항 세종대 명예교수는 “일부 국민들과 언론은 식품 건강과 안전 정보에 지나치게 민감하다. 결과적으로 해당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저해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교수에 따르면 그 동안 식품 안전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상호 신뢰가 무너지고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발생해 왔다. 이에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노력이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이겨내고 믿을 수 있는 식품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GMO와 같은 신과학 기술에 대한 소통을 할 경우 소비자는 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반대하는 것이며, 내용을 정확히 숙지한다면 찬성할 것이라는 지식부족 모델을 부정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지식부족모델의 숭상은 과학 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래식량자원포럼은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할 미래의 식량 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