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치솟는 식량값…엄마들 굶는다 - 한겨레
[ 2011-06-16 15:49:5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893        
링크 #1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482960.html , Hit: 10563
치솟는 식량값…엄마들 굶는다
WFP “기아 인구 60%가 엄마들”
가족 먹이느라 ‘가장 늦게, 적게’



» 베트남 가족의 저녁식사 베트남 남부 롱안성 투언타인 지역에 사는 주부 보티(44)이 11일 자신의 집에서 남편 및 두 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쌀, 시금치, 두부, 달걀 등의 식단에 약 2만7000동(1430원)을 썼다. 롱안/AP 뉴시스

베트남 남부 롱안성의 시골마을에 사는 주부 보티콴(44)은 늪지에서 자라는 싸구려 채소를 튀겨 네 식구의 단출한 저녁식탁을 차린다. 그가 차린 식탁에서 생선이나 육류가 사라진 지 오래다. 보티콴은 대다수 빈곤 가정의 여성들이 그렇듯, 가장 나중에 먹고 가장 적게 먹는다. 때론 다음날 아침을 위해 그렇잖아도 적은 자기 몫을 덜어놓기도 한다. 고철을 주워 팔아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그에게 이런 식사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세계 식량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가난한 나라의 저소득층, 특히 엄마들이 가장 굶주리고 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매일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잠자리에 드는 세계 인구의 60%가 엄마들이라고 지적한다. 세계은행의 이코노미스트인 하산 자만은 “엄마들은 아이들과 남편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끼니를 거르거나 자기 식사량을 줄인다”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최근 몇달새에 식량값 폭등으로 전세계에서 6400만명이 빈곤선 아래로 전락한 것으로 추산했다.


보티콴 식구의 저녁상차림 비용은 2만7000동(약 1430원)에 불과하지만, 이것도 지난해보다 20%나 오른 것이다. 육류는 1년에 딱 한번, 설에만 먹는다. 보티콴은 “내 자녀들도 나와 같은 삶을 사는 걸 원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얼마든지 나를 희생할 수 있다”며 현실을 감내한다.


가난한 임신 여성들의 모성 건강도 심각하다. 산모가 값싸고 질이 낮은 음식조차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탓에, 신생아도 발육상태가 양호하지 못하거나 저체중으로 태어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7일 보고서에서, 세계 곡물값이 지난 2월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내년까지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구의 시장교역분과장인 데이비드 할람은 “세계 곡물·식량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저소득 식량부족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식량농업기구의 식품가격지수는 232포인트로, 지난해에 견줘 37%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저소득식량부족국들의 식량 수입 비용도 예년보다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20개국(G20)은 오는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농업장관 회의를 열어 식료품값 및 식량수급 안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 회의에선 각국의 식량 생산 및 재고량과 가격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농업시장 정보 시스템’(Amis)을 구축하기 위한 세부 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83/198, 총 게시물 : 3953
2313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한류 탄 한국식품 상승세 꺾을 수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9-17 51 8338
2312 쌀 생산조정 사실상 실패…선제적 수급대책 세워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9-13 52 8477
2311 유기농 교육에 대한 단상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9-13 51 10755
2310 중국이 콩 확보에 사활을 건 이유는 - 한국경제매거진 관리자 2018-09-11 51 9254
2309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전통식품 서포터즈 출범식 성료 - 한국외식경제 관리자 2018-09-10 51 9068
2308 농정 틀의 근본 전환을 말한다 심포지엄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9-10 51 8696
2307 식량 문제 등 긍정적 마인드로 대처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9-06 51 8485
2306 식품 경쟁력 제고 위해 언론 역할 중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9-06 51 9367
2305 국내 식량자급률 50%대 재붕괴 의미는?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9-05 51 8712
2304 식량자급률 뒷걸음질…절반 이상 수입으로 충당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9-05 52 9063
2303 1·2인가구의 선택…‘오이·포도’ 울고 ‘토마토·사과’ 웃고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9-04 51 9286
2302 한식의 개념과 정의를 다시 생각할 때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09-04 51 8580
2301 유기농 자연식품에 대한 미신(迷信)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09-03 52 9064
2300 유전자변형 GMO작물 과도한 걱정은 기우? - 매일경제 관리자 2018-08-30 51 12183
2299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서 제외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8-29 52 8398
2298 쌀 변동직불제 문제, 대타협이 필요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8-08-29 52 8121
2297 "'GMO식품' 균형잡힌 홍보 및 규제로 발전시켜야" - FOODICON 관리자 2018-08-29 51 9343
2296 “LMO의 안전과 산업화, 바이오안전성센터(KBCH)의 자문을 구하라” - 아시아타임즈 관리자 2018-08-29 52 8688
2295 “LMO이슈, BT학회들이 적극적인 협력 통해 솔루션 제공해야” - 아시아타임즈 관리자 2018-08-29 52 8755
2294 “진로 선택할 때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 - 식품저널 관리자 2018-08-28 52 9622
첫 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