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갱년기 완화 식품소재 ‘콩 부산물’ - 식품저널
[ 2016-03-09 15:36:30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319        
링크 #1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161 , Hit: 9930
갱년기 완화 식품소재 ‘콩 부산물’


   
김선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김선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 과장

콩은 단백질, 지방 및 올리고당을 비롯한 필수 영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소플라본, 사포닌, 레시틴 등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종 암 발생을 방지하고 생활습관병 및 비만을 막아주는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콩의 품질 고급화 및 안정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콩의 건강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하여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과 산업소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콩에 함유된 각종 생리활성 물질을 건강기능성 식·의약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콩 관련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 끝에 발아배아 추출물을 개발했다.

발아배아 추출물은 싹을 틔우지 않은 배아 추출물에 비해 총 당 함량이 1/3 수준으로 낮아지며, 자당(sucrose)의 함량은 거의 1/4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소플라본은 주로 배아에 집적되어 있기 때문에 콩 종실보다 함량이 약 7배 높다. 그런데, 배아를 싹틔우면 이소플라본 함량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발아배아를 이용한 발아배아 추출물은 기능성 식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매우 밝게 해준다.

발아배아 추출물의 이소플라본 함량은 32,401ug/g로 싹을 틔우지 않은 배아 추출물에 비해 21.8% 가량 높아진다. 이는 발아배아 추출물 1g당 이소플라본 함량이 32㎎/g에 해당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일일 섭취 기준량인 24~27㎎/g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발아배아 추출물의 사포닌 함량도 배아추출물보다 65% 높아진 17,871㎎/100g으로 나타났는데, 배아를 발아시키는 과정에서 A계열 사포닌 함량은 낮아지고 생리활성이 더 높은 B, E 계열의 사포닌 함량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는 학술적인 성과도 함께 거뒀다.

이소플라본과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콩 발아배아 추출물의 생리활성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수행한 결과, 발아배아 추출물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경기 증상을 유발시킨 실험동물에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뼈 형성비율이 26% 증가했고, 해면뼈의 두께는 무려 42% 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폐경기 고지혈증을 유발시킨 실험동물에 발아배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함량이 증가되어 총 콜레스테롤/HDL 비율이 22%나 감소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콩 발아배아 추출물은 갱년기 증상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유용한 식의약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중 콩 배아 열수추출물 등 복합물 제품의 생산규모는 27억(점유율 1.2%) 정도로 규모가 작지만, 이번에 개발된 콩 발아배아 추출물은 기능성과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앞으로 건강기능성 식의약 소재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콩 발아배아 추출물은 농업 부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발상을 전환하여 개발된 아이디어 제품이다. 콩에서 배아를 별도로 분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식품제조업체나 제약회사 등에서 바로 실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이기 때문에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산업체로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더 많은 생리활성 효능을 검증하여 우리의 독창적 원천기술이 6차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수출농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21/199, 총 게시물 : 3971
3571 쌀가공식품협회, 창립 30주년 - 식품저널 관리자 2023-06-30 46 4171
3570 윤준병 의원 ′식량안보특별법 제정안′ 대표발의 - 보도자료 관리자 2023-06-30 2450 4548
3569 윤준병 의원, ‘식량안보 특별법 제정안’ 발의 - 식품저널 관리자 2023-06-29 47 4086
3568 Korean Food and Foodways 한민족 음식문화의 기원을 밝히다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관리자 2023-06-29 46 4493
3567 종합 식품박물관 건립 고려할 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6-27 46 4242
3566 ′식량 안보′ 지키려면 지역단위 농지 관리계획 필요하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리자 2023-06-26 46 4390
3565 한림원의 목소리 제104호- 우리의 식량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관리자 2023-06-20 3576 3956
3564 영국, 정밀육종생물체에 대한 비례규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유전기술(정밀육종)법 제정 관리자 2023-06-20 46 4150
3563 쌀 한류를 기대하며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6-19 46 5459
3562 반전 없는 곡물자급률…세계 최하위 수준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6-19 46 4293
3561 식량위기시대, ‘식량 공여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6-13 47 5353
3560 규제에 발 묶인 유전체 교정기술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6-13 46 4112
3559 음식 소비 전환과 사회·생태적 지속가능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6-12 46 4204
3558 캐나다, 유전자 편집 품종 재배 합법화 추진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6-12 46 4593
3557 우리 음식이 ‘맵고 짜다’는 잘못된 인식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6-08 46 4144
3556 수입곡물 활용해 식량위기 대응해야 - 동아일보 관리자 2023-06-07 46 4352
3555 식품과학 용어 국산화 서둘러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6-05 47 4170
3554 과잉생산된 쌀 감산정책만이 능사는 아냐, 새로운 수요처 개발에 나서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6-02 46 4330
3553 5만 불 바라보는 균형 잡힌 농식품부 식품 정책 원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5-31 47 4155
3552 사라진 토종벼를 생각하며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26 46 4142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