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HACCP 작업장, 아직 자가품질검사 면제단계는 아니다 - 농수축산신문
[ 2016-02-15 14:57:2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297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648 , Hit: 9804

[시론] HACCP 작업장, 아직 자가품질검사 면제단계는 아니다

 

지난해 12월 17일 동서식품은 대장균군 검출 시리얼을 재가공 판매한 것에 대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소비자들은 시리얼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2014년 10월에 이어 한 번 더 분노했다.

  이 사건이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게 된 이유는 동서식품이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의 검출 사실을 알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채 포장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재포장·판매했다는 것과 이것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 업체에서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 시민단체는 식품위생법과 소비자기본법을 근거로 동서식품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도 했다. 다른 소비자단체도 시리얼 HACCP 제조공정 개선과 자가품질검사 강화 및 기업윤리 회복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자가품질검사 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보고토록하고 검사주기도 모든 식품에 대해 1~3개월마다 실시하도록 검사주기를 강화했다. 또한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HACCP인증업체가 조작한 서류로 HACCP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대장균군 검출 떡볶이’가 적발되며, 바닥에 떨어진 식품업체의 윤리는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다. 

  동서식품의 무혐의 판결은 우리나라 식품행정이나 업계의 식품안전 관리 등에 많은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원료 재사용이 업계에서 관행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식품안전에 대한 선행요건 프로그램(KS Q ISO TS 22002-1)의 14항 재작업’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 선행요건 프로그램은 ‘재작업품은 식품안전, 품질, 이력추적 및 법적 준수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보관, 취급 및 활용돼야 한다. 또한 재작업 사용시는 재작업품이 공정 진행 중의 단계에서 제품에 합쳐지는 경우, 허용 가능한 양, 유형 및 재작업 사용 조건이 규정돼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어 재작업품이 포장 후 유통기한까지 인쇄된 완제품까지 포함하는지는 불명확하다.

  따라서 선행요건 프로그램과 식품위생법에서의 완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더불어 자가품질검사의 실효성과 제조공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파스타소스 제품에서 직경 2cm, 높이 1cm의 유리병 주둥이가 발견돼 소비자불만센터로 접수됐다. 이 역시 HACCP제품이었다. 그동안 살펴본 바에 의하면 대부분 HACCP인증업체의 최종 CCP(Critical Control point)는 금속검출기로 금속만을 체크하고 있어 비금속물질 혼입이 우려 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처는 올해부터 HACCP인증업체 중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품업체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각 단계별 각 공장별 HACCP시스템의 유기적인 운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현재 HACCP제품에서도 불량 먹거리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HACCP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면제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본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생산을 위해서는 기업의 바른 윤리의식, 책임감, 이를 뒷받침할 식품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166/198, 총 게시물 : 3956
656 우리쌀 바로 알자 - 세계 식품과 농수산 2월호 관리자 2013-02-15 51 10594
655 미국서 매운맛 한국음식 인기 - 식품저널 관리자 2013-02-14 51 11658
654 [사설]한 끼 쌀밥 반공기로 국민건강 지켜지겠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12 51 15913
653 중국이 세계 식량안전을 위협하나 - 내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692
652 새정부 농정부처 명칭,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 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037
651 국회 개원…정부조직 개편안 본격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767
650 “‘식품’ 빠진 조직개편안 식품산업 위기 초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2161
649 중국, 쌀 순수입국으로…작년 213만t 수입, 수출은 26만t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4283
648 [사설]식품 진흥과 안전업무 분리는시대흐름 역행-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5 51 10485
647 밥 안먹는 한국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922
646 [시론-현해남]식량전쟁에 대비해야할 농림수산식품부 이름-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234
645 새누리당 의총서 농업주무부처 명칭변경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330
644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농식품부가 계속 수행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203
643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식약처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719
642 “반드시 식품 포함, 식품·외식진흥 지속해야”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369
641 [기고]식품의약품안전처를 ‘소비안전처’로 하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1185
640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 한목소리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238
639 [시론] 인수위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의 허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475
638 식품산업 진흥정책 일원화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532
637 골리앗과 대적해야 하는 '종자전쟁' -SBS뉴스 관리자 2013-01-31 51 12068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