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GM도 육종의 한 기술이다 - 식품음료신문
[ 2016-01-25 13:54:0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925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384 , Hit: 11226

● GM은 육종보다 DNA 변형이 적다

전통의 교배육종은 유전자 전체가 섞인다. 훨씬 많은 양의 유전자가 변형되는 것이다. 미생물은 수천개의 유전자, 식물은 수만개의 유전자가 있는데 그 유전자가 통째로 다른 개체의 유전자와 만나서 랜덤하게 나누어 갖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GM은 특정유전자 한 개를 옮기는 것이므로 유전자의 변화량은 수천배 적은 것이다. 우려하는 것은 유전자의 변화량이 아닌 그 유전자가 비슷한 생물에서 온 것이 아니므로 전혀 다르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과 유전자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다른 유전자에 알 수 없는 엉뚱한 작용을 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에 빈번한 수평적 유전자 이동 활용
전통 교배육종보다 변화량 적은 맞춤형 조작
유전자 변형 성공 확률 높고 더 안전할 수도

● GM은 인간의 신기술이 전혀 아니다

우리는 주로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는 수직적 유전자 이동만을 알고 있다. 사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이 주로 그런 식으로 유전자를 물려받아 정체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바로 수평적 유전자 이동(Horizontal gene transfer)도 있는 것이다. 전혀 교잡할 수 없는 생물의 유전자가 전혀 다른 생물에 발현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통해 강제로 전달받은 것이다.

인간의 GM 기술은 바로 그 자연의 기술을 그대로 도용한 것이다. 아그로박테리움(Agrobacterium)이나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의 기술을 흉내낸 것이 바로 인간의 GM 기술인 것이다.

바이러스 중에는 다른 숙주세포에 들어가 숙주를 손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숙주의 유전자 속에 잠입하는 종류도 많다. 숙주세포의 유전자 속에 집어넣어진 것을 프로파지(Prophage)라고 하며 이때 다양한 유전자가 숙주 세포 속에 같이 이식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세균뿐 아니라 모든 생명에서 일어난다. 이미 약 30년 전에 담배식물에서 박테리아 염기서열이 발견됐다. 그 뒤로도 무수히 많은 생물에서 이와 같은 수평적 유전자 이동이 확인됐다. 그리고 심지어 우리 인간 유전자의 상당량(무려 8%)도 이런 바이러스에 의해 전달받은 것이다.

인간 자체가 이미 전혀 다른 생명의 유전자를 이식 받은 일종의 GMO인 셈이다. 그리고 GM작물의 개발에 사용하는 기술은 아그로박테리움(Agrobacterium)의 기술을 그대로 응용한 것이다.

이런 자연의 GMO와 인간이 만든 GMO는 별로 기술적 차이가 없다.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천연 GMO는 무작위로 유전자가 삽입되지만, 인간의 GMO는 인간이 의도한 유전자만을 넣고 목적하는 식물이 만들어질 때까지 실시한다는 정도의 차이일 것이다. 따라서 자연의 GMO는 성공확률도 매우 낮으며 자연선택에서 살아남을 확률도 정말 낮다.

인간의 GMO는 어떤 유전자를 변형할지 제어할 수 있으므로 성공 확률도 높고 더 안전할 수 있다. 그럼에도 자연 생물에 무수히 많은 생명에서 수많은 외래 유전자가 발견되니 자연의 GMO는 도대체 얼마만큼 많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한 연구에 따르면 바다 속에 있는 바이러스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새로운 숙주로 전이시키는 횟수가 1초에 1000조회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인간 몰래 GM 생물을 바다에서만 매초 1000조회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세월이 수십억 년이다. 인간의 DNA 조작은 이제 고작 수십년이고 그 횟수도 미미하니 인간이 아무리 열심히 GM 작물을 만들어 본다고 한들 그 오랜 세월 동안 자연이 했던 GMO 조작의 1초 분량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56/199, 총 게시물 : 3969
2869 코로나 경제위기, 언제 끝나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780
2868 식량안보와 식량 낭비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585
2867 온난화 재앙…21세기말 사과 재배 못하고 벼 생산량 25% 뚝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680
2866 온라인 식품유통에서의 온도관리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7057
2865 농민을 귀하게 여기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245
2864 식품산업 신성장동력 푸드테크 육성을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390
2863 식품산업협회, 환경공단과 업무협약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18 51 6356
2862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관하여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10 51 6682
2861 위생·안전 식문화 도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필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31 51 6938
2860 소비기한 제도, 국내 낙농업계 목소리 반영해 도입하길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31 51 6802
2859 FAO “글로벌 식량위기 막아달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7-31 51 6618
2858 식량자원 확보에 식품 산업-국가 운명 달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7 51 6636
2857 코로나로 국제 공급망 재편, 식량안보는 안전? - 중기이코노미 관리자 2020-07-23 51 7834
2856 코로나19 항바이러스 김치에서 찾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22 51 8562
2855 코로나 이후 식량 안보 중요성 재인식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21 51 8116
2854 “콩의 재발견” 콩 섭취 전 연령에 도움…당뇨 등 위험 감소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1 51 6625
2853 곡물자급률 세계 최하위 오명...근본대책 강구할 때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21 51 6497
2852 “김치에 영양성분 표시는 무리” 산-학 반대 한 목소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0 51 6770
2851 음식명, 외국어 표기 지침 마련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16 51 15649
2850 35년 만에 소비기한으로 바뀌는 ‘유통기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16 51 6599
첫 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