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4년간 콩값 폭락…공급과잉 시달린 콩농가 ‘숨통’ - 농민신문
[ 2015-01-16 14:38:0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384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46612&page= , Hit: 10454


4년간 콩값 폭락…공급과잉 시달린 콩농가 ‘숨통’


[긴급진단]국산콩 두부, 중기적합품목 제외…어떻게 진행돼 왔나

2011년 이후 두부 수입콩 쓰면서 국산은 외면
국산콩 기반 흔들…농가들 지정철회 줄곧 요구
대·중소기업 대립끝 합의…대기업 생산확대 길터

 중소기업과 대기업 측이 국산콩 사용 두부를 중소기업적합품목(이하 중기적합품목)에서 제외하기로 지난달 말 전격 합의하면서 두부 중기적합품목 재지정 논란이 일단락됐다. 지난해 11월 말로 예정됐던 재지정 기한을 2개월 연장할 만큼 첨예하게 대립해온 두부 중기적합품목 재지정에서 국산콩 사용 두부가 제외됨에 따라 농업계는 환영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잘못된 정책추진으로 엉뚱하게 농민과 농업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농민만 피해 본 두부 중기적합품목 지정=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목적으로 82개의 중기적합품목을 발표했다. 그중 한 품목이 그해 11월 발표한 두부였다.


 동반위는 두부를 중기적합품목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에 포장두부 확장 및 비포장두부 진입을 자제하고 대형 판두부 사업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대기업에 이처럼 규제가 강화되면서 그 피해는 엉뚱하게도 국내 콩 생산농가에게 튀었다. 국산콩을 원료로 두부를 생산하던 대기업이 두부에 대한 투자와 제품개발, 홍보 등을 줄이면서 국산콩 판매부진, 콩값 폭락 등의 부작용이 속출했다. 반면 수입콩 두부시장은 더욱 커졌다.


 실제 동반위 조사에 따르면 2011년 2149억원이던 국산콩 두부 판매액은 2013년 1856억원까지 14%가량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입콩 두부는 1478억원에서 1838억원까지 20%가량 증가했다. 결국 2011년 59.2%에 달했던 국산콩 두부 점유율은 2년 만에 50.5%까지 10% 포인트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 사이 국산 콩값은 1㎏당 6000원대에서 3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자 국산 콩 생산농가들은 두부의 중기적합품목 지정으로 국산콩 생산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며 중기적합품목 지정 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특히 농업계는 “두부 중기적합품목 지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만 따지고 콩 생산농가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두부 중기적합품목 재지정의 절차상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했다.


 ◆우여곡절 많았던 합의과정=예정대로라면 두부 중기적합품목 재지정 여부는 2014년 11월 결정됐어야 했다. 하지만 적합품목 해제를 요구하는 대기업과 재지정을 요구하는 중소기업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동반위는 2015년 1월 말까지 2개월 협상기한을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 농협·콩생산자단체 등은 두부 중기적합품목 재지정 문제가 농업계의 목소리를 배제한 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다툼으로만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강력 대응했다.


 콩 생산농민들은 수입콩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축소와 함께 공급가격을 현실화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 요구했다. 대부분 수입콩 두부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측이 국산콩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중기적합품목 지정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TRQ 물량 공급 등의 특혜를 줘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다.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해 말 TRQ 물량 조정과 공급가격 현실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연이어 열어 중소기업계를 압박했다.


 중소기업 측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된 것도 이때부터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은 12월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국산콩 생산농가의 어려운 고충을 감안해 두부 적합품목 재합의를 위한 협의시 대기업과 공동으로 국산콩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하다면 국산콩 두부를 적합품목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표명이 발표된 뒤 대기업과 중소기업 측은 곧바로 협의회를 열어 두부를 중기적합품목으로 재지정하되 국산콩 두부는 예외로 하자는 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


 ◆농업계 환영=농업계는 국산콩 두부의 중기적합품목 제외와 관련해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차제에 국산콩 소비를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아울러 중기적합품목 지정과 같이 농산물과 관련된 정책이 추진될 경우 이해단체 간 협의 개시 시점부터 농가들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산콩생산자연합회(회장 조영제)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반위의 국산콩 두부 제품의 중기적합품목 제외 결정을 생산농가들과 함께 대환영한다”며 “이번 동반위의 해제 결정이 국산콩 소비 활성화에 일조해 꽉 막힌 국산콩 소비에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홍기 기자 hgsung@nongmin.com




82/199, 총 게시물 : 3974
2354 ‘어그테크’와 농업의 4차산업혁명 대응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1-14 51 9147
2353 미래 식량위기 해결할 신기술·정책 연구 지속돼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1-12 51 10213
2352 GMO완전표시제 명분인가 실리인가 관리자 2018-11-07 51 10412
2351 런천미트 섣부른 발언 돕기는 커녕 치명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1-07 52 8936
2350 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더욱 확대시켜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8-11-06 51 9243
2349 국회의원 79% “유전자변형 기술 필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1-06 52 9135
2348 일시코리아 뉴스레터 관리자 2018-11-05 51 8895
2347 오뚜기 학술상에 이부용 차의과대 교수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1-05 52 12282
2346 쌀밥아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해 - 세계일보 관리자 2018-11-01 52 10199
2345 건강기능성 종국種麴 개발··· 차별화·고급화 이뤄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0-31 51 9507
2344 새로운 맛·조직감·형태 지닌 건강 소재 각광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0-30 52 9648
2343 선진국병 예방하는 ‘전통 식물성 소재’ 유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0-30 52 9292
2342 생명공학연구원, ‘4차 산업혁명시대, 식량안보 R&D 추진전략’ 주제 KRIBB 컨퍼런스 개최-파이낸셜뉴스 관리자 2018-10-29 51 9103
2341 고대 식품공학과 50년…졸업생 50% 식품분야 외길- 식품저널 관리자 2018-10-29 51 11042
2340 고성장 블루오션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화 전략 컨퍼런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0-29 51 8691
2339 미래를 바라보며 가축분뇨정책을 생각한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8-10-26 51 8580
2338 세계식량의 날에 되새겨보는 식량안보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0-26 51 8683
2337 미 의회의 농업법 개정과정이 부러운 이유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0-26 51 8745
2336 밥상 위에서 만나는 한국 음식문화사 - 고대교우회보 579호 관리자 2018-10-26 2870 8823
2335 한국장류기술연구회, 제14회 장류국제포럼 개최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0-17 51 8728
첫 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