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청주 분평초등학교 교정에서 31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분평초는 자연 친화적 심성을 기르고 식량의 고마움을 체감하며 식량위기를 극복하는 의지를 기르기 위해 이날 모내기를 했다.
학생들은 1인당 6포기를 모내기하고 수확까지 실명제로 재배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농부의 고마움을 깨닫고 노작 실습의 기회도 갖게 되며, 벼를 재배하면서 벼 성장 과정도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닫게 된다.
분평초 김영근 교장은 "오늘 모내기한 벼가 수확될 즈음인 오는 10월28일 학교에서 먹거리를 주제로 청주남들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 축제에서는 허수아비 만들어 세우기, 동시화전, 떡메치기, 타작 실습, 곡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먹거리 관련 독후감 시상식, 식량 위기 극복 토론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헌섭기자
| ▲ 청주 분평초 학생들이 31일 교정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 편집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