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농업 발전과 인구 폭발 - 농수축산신문
[ 2014-09-23 16:38:13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996        
링크 #1  
http://www.aflnews.co.kr/aflnews/news/news_contents.asp?news_code=2014090309102&c_code=0903 , Hit: 10227

<박현출 칼럼-농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

(13)농업 발전과 인구 폭발

 
지구촌의 인구가 20세기에 들어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금은 70억 명을 한참 넘어섰다. 한때 지구를 호령했을 공룡이나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사라지고 남은 자리에 인간들이 그야말로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번성하게 된 것이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말하면, 농업생산력이 획기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2000년 전 지구촌의 인구는 2억 5000만 명 정도 규모였고, 1800년이 흐른 시점의 지구인구는 8억명 수준이었다고 하니까 이 기간 동안 증가된 인구수는 지구촌 전체로 연 평균 14만 명이 안됐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서서히 증가하던 인구는 20세기에 들어와서 폭발하게 되는데, 1950년대에는 매년 1억 명씩 늘어나 현기증을 느끼게 했다. 지금도 연평균 6000만 명 정도씩 증가하고 있으니, 출산율이 너무 낮아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쉽사리 수긍되지 않는 남의 이야기일 것만 같다.


인구증가의 여부는 결국 인간이 먹을 식량을 얼마나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 식량의 비약적 증산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것은 비료와 농약, 농기계, 종자개량, 그리고 수산양식 등이 이 기간 동안 크게 발전했기 때문이다.


1900년대 초 공기 중의 질소를 원료로 해서 암모니아비료를 처음 만들게 되는데 이 질소비료는 농업생산성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를 하게 된다. 지금은 비료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지만, 굶주림의 고통에 시달리던 인간에게 당시 이 비료는 얼마나 기쁜 소식이었겠는가? 20세기 중반부터는 동식물에 서식하는 병해충을 제거할 목적으로 농약 사용을 확대하게 되는데 이 또한 농업생산성을 크게 증가시켰다.


농기계산업의 발전은 식량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또 하나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인간들은 오랫동안 사람과 동물의 힘에 의존해 소규모로 농사를 지어 왔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석탄이나 석유를 이용한 동력기관이 나타나고 20세기에는 이를 이용한 대형농기계가 등장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농장에서 엄청난 양의 곡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또 과학기술의 발전은 종자개량의 속도를 높이게 된다. 1860년 멘델이 강낭콩의 교배를 통해 종(種)의 불변성을 확인한 이래, 수량도 많고 환경적응성도 뛰어난 유전인자들을 찾아내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리고 수산식량자원의 이용도 증가하였는데, 50년 전에 비한다면 약 4배가 증가한 모습이다(2012년 기준 1억 8200만톤)


이처럼 20세기에 식량생산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인구증가 추세는 관성의 법칙에 따라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50년경이면 지구인구가 90~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제 이렇게 증가된 인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또 한 번의 농업혁명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농업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그 동안 인간들이 지구생태자원을 너무 가혹하게 수탈해 생태계 교란현상이 빈발하고 있고, 또 기후온난화 추세가 점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농업생산성을 유지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향후 몇 십 년 후면 식량위기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를 부양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식량위기가 가져올 충격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우리나라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142/198, 총 게시물 : 3953
1133 “소비자도 시중서 가공용 수입콩 구입 정황”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11 52 9872
1132 작년산 국산콩 2만t 아직도 판로 못찾고 창고서 ‘낮잠’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11 53 12139
1131 식품도 ‘다이어트’ 바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7-11 52 11986
1130 농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4-07-11 52 9623
1129 가공용 수입콩 철저한 관리 필요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11 52 10104
1128 국영무역 가공용 수입콩, 헐값 불법유통 실태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11 52 10388
1127 “식품 ‘무첨가 마케팅’은 소비자 기만 행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7-10 52 12462
1126 “쌀개방 ‘현상유지론’은 실현 불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09 52 9783
1125 ‘가공용 수입콩’ 시중서 불법유통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09 52 10334
1124 식품·외식산업의 정치력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07-08 52 9609
1123 ‘시장개방 피해’ 과소평가 위험성 커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08 52 9592
1122 “GMO 표시제 강화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7-07 52 9496
1121 농식품부 "쌀 관세화 '현상유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 아시아경제 관리자 2014-07-07 52 9546
1120 세계 식량가격, 경제위기·기상이변에 ′요동′ - 뉴스핌 관리자 2014-07-02 52 10221
1119 신기술 융복합 방법으로 식량안보 지키자 - 중부일보 관리자 2014-07-02 52 9835
1118 김치와 식중독균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07-01 52 10742
1117 쌀 개방, 소모적 논란 접고 실질적 식량안보 생각해야 - 세계일보 관리자 2014-07-01 52 9586
1116 ‘농업의 미래동력, 쌀가공산업 연계 방안’ - 농업인신문 관리자 2014-06-30 52 9901
1115 안심(安心)사회가 되려면 - CNB저널 관리자 2014-06-26 52 9898
1114 의사들의 반란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06-25 52 9821
첫 페이지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