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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3년 29.1% 수준인 식용 콩 자급률을 2020년 41%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각적인 콩 생산 안정 대책을 추진중이다.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및 가격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매제도를 운영, 농협을 통해 약정물량을 농가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2012년 31%인 콩 정부 보급종은 2015년 종자소요량의 35% 수준까지 공급하는 한편 재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한다는 복안이다. 또 생산비가 많이 투입되는 산업인 만큼 생산비 절감 매뉴얼과 재배 체계를 개발해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중소형 맞춤형 농기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단순 수집·판매의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개선해 유통비용 절감과 안정적 물량확보, 고품질 국산콩 생산·유통을 위해서는 콩 유통종합처리장(SPC)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2년부터 충북 괴산지역에 1개소를 시범운영 중인 SPC는 사업효과를 분석해 2015년까지 3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2012년 10억원 수준이던 콩 원료곡 매입자금 융자지원 금액은 2013년에는 51억원으로 늘렸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융자금 지원을 마련해 놓고 있다.
국산콩 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2011년 설립한 생산자조직인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를 육성하는 한편 국산콩 수요를 13만t 수준에서 관리하기 위해 수입식용콩 저율관세할당(TRQ) 증량축소 및 수입콩 가격을 현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콩 수요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산업계의 연구·개발 투자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기능성 식가공소재와 신품종 연계 식품소재 개발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성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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