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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생명공학/GM작물에 대한 열 가지 사실
미국 등 상위 5개국 1000만ha 운영 미래 성장동력
▷FACT#1. 2013년은 생명공학작물 상업화의 18주년 되는 해였다.
생명공학작물은 1996년 처음 상업화됐다. 생명공학작물의 재배면적은 1996년에서 2013년 사이에 매 해마다 증가해 12년 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서 개발도상국과 산업선진국 모두에서 수백만 농민의 신뢰를 받았음을 입증했다.
생명공학 작물은 1996년 처음 재배된 이후 누적면적 15억 헥타르 이상에 이른다. 이는 중국과 미국의 면적을 모두 합친 것의 50%를 넘는 면적이다. 또한 우리나라 논 면적(0.83mHa)의 약 200배, 전세계 벼재배 면적(160.1mHa) 대비 거의 10배 수준이다.(근거: USDA, 2013; in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FACT#2. 생명공학작물의 재배면적은 1996년 170만 헥타르에서 2013년 1억7500만 헥타르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
생명공학작물은 혜택제공을 이유로 근래에 가장 빨리 채택된 작물기술이 됐다. 2013년 생명공학작물의 재배면적은 연 평균 성장률 3%를 기록하면서 500만 헥타르 증가했다. 특히 주요 생명공학작물의 채택율(90~100%)이 안정화되면서 더 성장할 여지가 없게 돼 향후 연 평균 성장률의 소폭 상승 및 지속적인 안정세가 전망된다.
▷FACT#3. 생명공학작물과 후대교배종을 재배하는 국가의 수
2013년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한 27개 국가 중 19개는 개발도상국, 8개는 선진국이었다. 후대교배종은 4710만 헥타르, 즉 27%를 차지했다.
▷FACT#4. 2013년 개발도상국의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이 산업선진국보다 2년 연속 증가했다.
2013년에는 전 세계 생명공학작물의 재배면적은 개발도상국이 54%(9400만 헥타르)로, 산업선진국의 46%(8100만 헥타르)보다 늘어났다. 브라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는 성공적인 민/관 제휴가 이뤄졌다.
식량안보·빈곤완화·기후변화 대응…확산 추세 EU 5개국 옥수수 재배…스페인 31% 채택
▷FACT#5.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의 수
2013년에는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의 수가 전년보다 70만 명 증가한 180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90%(1650만 명) 이상이 개발도상국의 영세농민이었다. 농민들은 위험회피의 대가로 지속가능한 강화(작물 재배를 농경지 15억 헥타르로 제한해 림과 생물다양성 보존)를 통해 생산성을 증진시켰다.
또 중국 750만 소농민들과 인도 730만 소농민들이 Bt면화를 1500만 헥타르 이상 재배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생명공학작물이 제공하는 혜택에서 기인한 것이다. 2013년 필리핀의 약 40만 소농민들도 생명공학 옥수수로부터 혜택을 받았다.
▷FACT#6.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하는 상위 5개국-최초 가뭄저항성 옥수수와 후대교배종 제초제저항성/해충저항성 콩
미국은 생명공학작물 재배 선도국가로, 모든 작물에 대해 평균 90%의 채택율을 보여 총 재배면적이 7010만 헥타르에 이르렀다. 특히 미국의 2000명 농민들은 첫 생명공학 가뭄저항성 옥수수를 5만 헥타르에 재배했다.
브라질은 미국의 뒤를 이어 5년간 2위 자리를 굳히면서 전 세계 성장동력 역할을 했다. 특히 다른 국가보다 높은 생명공학작물 재배면적 증가세를 보였는데, 2012년 대비 10% 증가한 4030만 헥타르 재배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브라질 또한 첫 후대교배종 제초제저항성/해충저항성 콩을 220만 헥타르에 재배했을 뿐 아니라, 자국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저항성 콩의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3위로 2440만 헥타르를 재배했다. 인도는 캐나다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는데, 채택율이 95%에 달해 Bt면화를 1100만 헥타르에 재배하는 기록을 세웠다.
5위로 내려앉은 캐나다는 1080만 헥타르의 재배면적과 카놀라 재배 감소가 있었으나 96%의 높은 채택율을 유지했다. 2013년 상위 5개국은 1000만 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생명공학작물을 재배하면서 미래성장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FACT#7. 아프리카의 생명공학작물 현황
아프리카 국가 중 남아프리카는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생명공학작물로부터 혜택을 받았다. 2013년 부르키나파소와 수단은 Bt면화 재배면적이 각각 50%와 300% 증가했다. 7개 국가(카메론, 이집트, 가나, 케냐, 말라위, 나이지리아, 우간다)는 상업화 승인 직전 단계인 포장시험을 실시했다. 게다가 WEMA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에는 첫 생명공학 가뭄저항성 옥수수를 선보일 것으로 계획돼 있다.
하지만 과학에 기반을 둔 비용과 시간 효율이 높은 규제시스템의 부재는 여전히 생명공학작물 도입의 최대 장벽이 되고 있다. 특히 가난한 개발도상국은 책임있고 엄격하지만 부담되지는 않는 규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FACT#8. EU의 생명공학작물 현황
EU 5개국은 생명공학 옥수수를 2012년 대비 15% 증가한 14만8013헥타르에 재배했다. 스페인은 2013년 31%의 채택율을 보이면서 Bt옥수수를 2012년 보다 18% 증가한 13만6962헥타르에 재배해 EU 국가 중 가장 높은 재배면적을 기록했다.
고생산성에 수익 증가 브라질 등 민·관 제휴 재배면적 17년간 100배 급증 1억 7500만ha
▷FACT#9. 생명공학작물의 혜택
1996년부터 2012년까지 생명공학작물은 식량안보, 지속가능성, 환경 및 기후변화에 다음과 같이 기여했다. △1169억 달러로 작물생산 가치 향상 △4억9700만kg의 농약사용 절감으로 더 나은 환경 제공 △2012년 1180만대의 차가 도로에 달리는 것에 상응하는 이산화탄소 267억kg 감소 △1996년부터 2012년까지 대지 1억2300만 헥타르를 절약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존 △전 세계 6500만 이상에 달하는 최빈곤층 중 1650만 명 영세농업인구의 빈곤완화에 기여 등이다.
생명공학작물은 필수이기도 하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으며, 관행작물과 같이 윤작 및 저항성관리 등 이로운 농법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FACT#10. 미래전망
개발도상국과 산업선진국 모두 주요작물의 채택율이 90% 또는 그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연간 수익의 증가에 있어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나마는 2014년 상업화를 목표로 2013년 생명공학작물 재배를 승인했다. |